[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동양3우B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8분 기준 동양3우B는 26.17%(7850원) 상승한 3만 7850원에 거래중이다.

윤석열 대선후보가 이날 보육시설 알러지 대처 인력 확대 배치 공약을 공개하면서 관련주인 동양3우B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윤 후보는 보육시설 알러지 대처인력 확대 배치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내용은 국공립 보육시설부터 보건 인력과 식품 전문 인력배치를 지원하며 사립 어린이집 유치원 등으로 확대해 관련 인력배치 시 국가가 비용을 50% 지원할 계획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하나가 아나필락시스 환자를 위한 조치로 아나필락시스 환자는 기관지를 확장해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해주는 에피네프린 약물을 투약하고 응급실로 옮기는 등의 응급 처치가 중요하다.

그러나 국공립 및 사립 보육시설은 보건 인력이 부족하고 식품 전문 인력도 부족하기에 책임이 보육 시설에 전가되는 등의 부담이 있어 일부 시설에서는 해당 아동의 입학을 거부하기도 한다.

국민의힘 선대본 관계자는 “‘보육시설 알러지 대처 인력 배치’로 아이들이 알러지 문제로 입학을 거부당하는 사태를 막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