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Mnet ‘퀸덤2’의 MC로 발탁됐다.
Mnet ‘퀸덤2’ 제작진 측은 “태연은 지난 2007년 글로벌 걸그룹 ‘소녀시대’로 성공적으로 가요계 데뷔한 이후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 세계로 ‘믿고 듣는 보컬퀸’이라 불리며 가요계 원탑 솔로 아티스트로 16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태연은 K-POP의 글로벌을 리드한 대표 뮤지션으로 국내외 폭넓은 음악 팬층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후배 걸그룹들에게는 닮고 싶은 롤모델로 프로그램 내 진행자 역할을 넘어 다양한 롤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에 첫 방송한 ‘퀸덤’은 본격 걸그룹 컴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걸그룹 6개 팀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싱글 앨범을 내고 순위를 겨루며, 우승한 팀에게는 단독 컴백쇼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방영 당시 매회 K-POP 걸그룹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숱한 화제를 낳으며 가요계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태연을 MC로 확정한 ‘퀸덤2’는 오는 2월 첫 녹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태연은 오는 2월 정규 3집을 발매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7일 신곡 ‘Can’t Control Myself’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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