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국석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한국석유는 11.49%(1850원) 상승한 1만 7950원에 거래중이다.
국제유가 가격이 사상 최고치 수준까지 오르면서 관련주인 한국석유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7년 만에 최고치 수준까지 올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한때 85.53달러까지 상승했고 브렌트유 선물 가격 역시 87.85달러까지 급등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또 UAE(아랍에미리트)의 석유 시설이 예멘 반군에게 공격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높아졌다.
한편, 한국석유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합성수지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석유화학상품과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