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전국 유명 음식점의 메뉴를 주문 즉시 배달해 주는 맛달의 유통구조는 일반 프랜차이즈 방식과 다른 구조로 운영된다.
우선 상품 자체가 불을 쓰지 않는 비 조리 메뉴로 구성해 서비스 품질을 음식점 현장 그대로를 연출하는 특징과 비 조리 장점을 이용해 본사가 생산한 상품을 지역별 배달 지점이 특수 제작된 저상 냉동·냉장 탑차로 제품을 보관했다가 본사의 홍보를 통해 접수된 주문을 즉시 배달해 주는 방식이다.
이는 전국적으로 별도의 배달전문점을 운영하지 않아도 된다.
이로 인해 형성되는 중간 유통마진이 형성되면서 이를 고객을 위한 가성비와 가심비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더구나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하는 구조다 보니까 일반 배달점보다 구매파워가 큰 까닭에 원가 비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장점이 생긴다.
이렇게 원가 비용의 경쟁력은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공하게 된다. 자체 생산 시설을 통해 다양하게 조리되는 사이드 메뉴를 이벤트나 홍보를 위해 무료 제공하는 활동 등은 고객의 만족감을 높이는 중요한 경쟁력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포인트 제도와 인플루언스 마케팅 비용 등도 일반 매장에서 쉽게 할 수 없는 홍보 활동이지만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차별화된 유통구조의 완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맛달 관계자는 “이러한 구조적인 차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분야를 전골류에서 일식, 회 카테고리와 반찬, 밀키트 분야로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상품이 개발되어 추가되면 기존 고객에게 이벤트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주) 정성한상 측은 “체계적인 물류 체계를 위해 로드샵 브랜드를 런칭해 시범사업이 개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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