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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송지아, 이번엔 중고 샤넬백 논란... '언제까지 이어질까?'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송지아(프리지아)가 짝퉁논란에 이어 중고 명품을 새제품으로 속여 콘텐츠를 제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프리지아, 이번엔 중고 언박싱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급속히 퍼졌다.

 

송지아가 지난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샤넬 클래식 언박싱. 4개월 넘게 기다려서 받은 샤넬 언박싱"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콘텐츠에서 소개된 샤넬백이 새 상품이 아니라 중고라는 의혹이다. 

 

송지아는 해당 영상에서 "6개월을 기다려 샤넬 클래식백을 샀다. 방금 택배로 받았다"며 백을 구입했다는 구체적인 점포명까지 언급한 바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품은 맞지만 중고품으로 보인다며 몇 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먼저 상자를 열고 종이를 펼치는 과정에서 정품 구입시 부착하는 스티커가 없고 이미 종이에 구멍이 뚫려있었다는 점, 샤넬 책자가 최근 10년간 발급된 디자인과 달랐고 구매 시 매장에서 기입하는 구매자 정보가 전혀 적혀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어 가방 사이즈와 가격을 잘못 말하거나 새 제품을 처음 오픈한 것임에도 가방 안쪽의 씰이 지저분하게 뜯겨져 있어 누리꾼들의 의구심을 샀다. 

 

누리꾼들은 가품이 아니더라도 중고 제품을 사놓고 새제품인 척 거짓말로 콘텐츠를 제작한 것은 구독자를 농락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송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명품 가품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계속해서 착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에 지난 17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가품 논란이 일부 사실이라며 공식사과했지만 여전히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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