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혁신 언택트 무인 키오스크 솔루션인 엠스터디 키오스크 프로그램(이하 ‘엠스터디’)은 코로나 확진자의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시행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방역패스 기능의 옵션화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재판장 이종환)는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패스 도입을 중단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청소년 방역패스 시설에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의무적용 시설로 포함시킨 부분으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인용했다.

법원은 학원 등에 대한 방역패스 도입은 미접종자에 대한 과도한 차별조치라고 판단했으며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 운영중인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에서는 방역패스 변경 내용에 대한 고객 알림은 물론 무인시스템상 공지사항, 백신패스 적용여부 기능 등의 변경을 실시간으로 시행할 수밖에 없었으며 각 매장에서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엠스터디를 비롯한 여러 무인운영시스템들이 백신패스 적용에 따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엠스터디 키오스크는 이 외에도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출입 통제 기능을 통해 무인 매장에서도 이용자들의 개인 방역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입장 시 안면 인식 카메라가 회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체온까지 한 번에 측정하기 때문에 관리자가 없어도 방역 검사 및 관리가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방역 패스과 관련된 제도가 급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옵션을 미리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이 없다면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관리자들은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키오스크를 도입하기 전 꼭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한지, 다양한 선택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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