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KBS2 ‘불후의 명곡’이 또 다시 레전드급 무대를 예고한다.
8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39회는 ‘오 마이 스타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특히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미친 라인업이 화제를 모은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와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부터 트로트 전설 진성과 샛별 김태연까지 총출동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최종우승을 차지했던 두 사람이 뭉쳤다. 뮤지컬계 슈퍼스타 마이클리와 민우혁이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넘버 ‘Tonight’을 부른다. 또 다른 우승 경험자 조장혁과 김바다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카리스마 넘치는 두 보컬리스트는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곡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우승자 출신 김용진과 가수 공소원이 이문세의 ‘이별이야기’를 재해석해 감성을 적실 예정이다. 또한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가 맨발의 카리스마 여제 이은미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수식어가 필요없는 디바 이은미와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소리의 멋을 알리는 데 앞장선 서도밴드는 한영애의 ‘코뿔소’를 선곡해 멋들어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감미로운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 귀호강 타임을 선사할 팀들이 출격 대기 중이다. 감성 발라더 송이한은 우상인 가수 이정과 무대에 올라 박선주의 ‘귀로’를 재해석하며, 뱅크와 지선은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와 뱅크의 ‘헤어진 날의 일기’를 선보인다. 신효범과 엔플라잉 유회승은 김건모의 ‘미안해요’로 명품 보컬이 선사하는 강렬한 전율을 느끼게 할 예정. 사제지간인 임정희와 조권은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을 선곡해 레전드 발라드 무대를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감성과 록스피릿이 충만한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 기대를 모으는 우상과 스타 조합도 있다. 지난 오 마이 스타 특집 1탄에서 서문탁과 함께 무대에 올라 폭발하는 가창력을 선보였던 SF9 인성이 이번에는 존경하는 우상인 록밴드 부활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김현식의 ‘추억 만들기’를 재해석한다. 또한 천둥호랑이 권인하와 고독한 사자 정홍일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소름을 유발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트로트계의 전설 진성과 샛별 김태연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장윤정의 ‘첫사랑’을 함께 부른다. 특히 52살 나이차를 뛰어넘는 찰떡 트로트 케미스트리를 뿜어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완성형 디바 효린은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 이효리의 ‘치티치티뱅뱅’을 선보인다. 흔들림 없는 효린의 파워풀한 보컬과 안무가 리아킴과 환상의 호흡으로 선보일 화려한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솟구친다.
무엇보다 이번 ‘오 마이 스타 특집 2탄’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8일과 15일에 시청자를 찾아가며 2주에 걸쳐 온몸을 짜릿하게 만드는 극강의 전율을 느낄 수 있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지난 해 방송돼 화제를 일으킨 오 마이 스타 특집에 버금가는 무대가 쏟아진다”며 “평소 보기 힘든 최고의 레전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테니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