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를 미국에서 연달아 흥행시키며 2년 연속 미국에서 디지털 음원 판매량 1위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와 MRC 데이터는 현지시간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개한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버터'는 지난해 약 188만9000건 다운로드되며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위를 기록한 워커 헤이즈의 '팬시 라이크'를 49만 9000건으로 크게 따돌렸다.
BTS는 지난 2020년에도 '다이너마이트'가 126만 건 다운로드되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이외 순위권에 오른 BTS의 발표곡도 많았다.
'퍼미션 투 댄스'가 40만4000건 다운로드로 3위, 다이너마이트가 2021년에도 30만8000건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도 28만7000건으로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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