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경남스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2시 32분 기준 경남스틸은 9.05%(430원) 상승한 518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대위 쇄신과 관련해 일정을 모두 중단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3일 공지를 통해 "선대위 쇄신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현재 이후의 일정을 잠정 중단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일정이 재개되는대로 기자단에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당초 한국거래소 개장식 참석에 이어 국민의힘 당사에서 '서민금융살리기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오후에는 국회에서 진행되는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와 의원총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이날 오전 선대위 회의에서 총괄본부장 사퇴를 포함해 선대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힌 뒤,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한편, 경남스틸은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이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장 재임 당시 홍 후보와 많은 행사에 참여했던 적이 있다는 이유로 홍준표 관련주로 분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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