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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삼성전자 소폭 상승 '중국 시안 반도체감산'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삼성전자는 0.63%(500원) 상승한 7만 93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중국 시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한 공지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생산라인의 탄력적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내년 1분기와 2분기 중국 시안에서의 가동률 조정 영향으로 글로벌 낸드 출하량이 종전 예상 대비 각각 6%, 2% 감소한다면, 낸드 업종은 공급 과잉국면에 직면하지 않고 수급 균형을 6개월 동안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공급 부족 상태에서 낸드 공급사의 위상은 올라간다"며 "이번 시안 봉쇄와 삼성전자 생산설비의 탄력적 조정은 낸드 업종의 수급 균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고, 낸드 공급사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삼성전자의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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