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올해의 마지막 ‘리슨 스테이지’에 출연한다.
‘리슨 스테이지’는 미스틱스토리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공연 프로젝트로, 지난 2017년 ‘듣는 음악’에 이어 ‘보이는 음악’에 충실하자는 모토 아래 시작됐다. 미스틱스토리 소속 뮤지션들이 사옥 1층에서 비정기적으로 30분간 라이브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지난 9월 미스틱스토리의 새로운 라이브 공간 '미스틱 커넥트(MYSTIC CONNECT)’ 오픈과 함께 재개를 알렸다. 최근 윤종신, 정인, 손태진, 민서, 빌리(Billlie) 등이 차례로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한 바 있는 가운데, 밴드 루시가 올해 마지막 주자로 ‘리슨 스테이지’에 참여한다.
올해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킨 루시는 '개화 (Flowering)'로 음원 차트 역주행까지 기록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7일 발매한 두 번째 EP 'BLUE' 역시 루시만의 독보적인 음악성이 돋보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뜨거운 인기 속에 ‘차세대 K-밴드’로 자리매김한 루시는 첫 완전체 모습으로 금일 29일 오후 해당 자리에 출격해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이며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루시가 출연하는 ‘리슨 스테이지’는 금일 29일 7시 30분부터 미스틱스토리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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