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솔루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솔루엠은 6.7%(1450원) 상승한 2만 3100원에 거래중이다.
솔루엠은 지난 27일 "자회사 솔루엠헬스케어를 통해 독일에서 코로나19 항원항체 신속진단키트 2종과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2종에 대한 판매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는 중화항체 형성 유무와 양을 판단할 수 있어 돌파감염을 예방하고 백신 추가접종 시기를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솔루엠은 승인이 까다롭기로 알려진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 관리기관(BfArM)'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스페인 등 유럽 내 타국가에서도 곧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독일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항원항체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멕시코, 베트남, 인도 등에서도 판매 승인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솔루엠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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