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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초기 재활운동과 더불어 생활습관 개선해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최근에는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100세 시대를 넘을 것이라 예견되는 만큼 건강한 노후에 대한 건강관리도 점점 대중화되고 있다. 하지만 뇌출혈, 뇌성마비 등의 뇌병변은 초기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을뿐더러 신체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뇌병변은 뇌에 문제가 나타나면서 신체적으로 장애를 겪게 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신체적 신경 장애 현상을 말한다. 보통 일반적인 뇌병변 증상은 신체적인 장애가 나타나면서 움직이기 어렵거나 언어장애, 신체 마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같은 질병이라도 증상이 다를 수 있으며, 언어장애뿐만 아닌 시각, 청각적인 부분에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심한 외상을 입었다거나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 후 초기에 재활을 통해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치하게 되면 증상과 질병의 정도에 따라 검사와 재활의 범위가 더욱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뇌병변 치료 후에도 평소 손 떨림이나 어지럼증, 행동이 느려지거나 발음 구사가 어려워지고 움직임에 이상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후유증일 수 있으므로 그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

 

이때는 재활 운동을 통해 개선을 도모하곤 한다. 반복적인 신체 동작을 통해 감각신경과 뇌를 자극해 주변에 대처가 가능한 신경 가지들이 반응하게 한다. 이 가지들은 손상 부위를 대신해 기능적인 부분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노년층의 문제라고만 볼 수 없다. 어린아이의 경우에도 외상으로 인한 뇌성마비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후천적인 경우라면 평소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서 예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의 몸은 건강을 한 번 잃고 나면 다시 원상태로의 복귀가 힘들 수 있다. 이에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권장된다.

 

도움말 : 박재현 박재현재활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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