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윤종신이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윤종신은 오늘 24일 단독 콘서트 ‘버드맨(BIRDMAN)’을 부산에서 개최한다. 콘서트 ‘버드맨’은 방송에서 만날 수 있는 화려한 예능인이 아닌, 가수 윤종신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윤종신은 ‘A thing is a thing, Not What is a said of that thing’(만물의 본질이 중요하지, 타인의 평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이라는 공연 소개 문구를 통해 이번 콘서트의 성격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그는 해당 문구를 통해 이번 공연이 윤종신에게 대중의 사랑을 안겨주고, 또 윤종신이 가장 사랑하는 본질과도 같은 음악을 담은 콘서트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31일 서울, 내년 1월 15일 대구를 찾아간다. 부산 공연은 12월 24일 오후 8시 부산 드림씨어터, 서울 공연은 12월 31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대구 공연은 내년 1월 15일 오후 6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한편 가수 윤종신은 매달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통해 꾸준히 명곡을 들려주고 있다. 특히 가수 이승기가 가창에 참여한 10월호 ‘Slow Starter’(슬로우 스타터)는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위상을 과시하기도 했다. 오는 30일에는 11월호 ‘12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 윤종신의 주도 아래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미스틱스토리는 음악 콘텐츠를 만드는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음악 산업에서뿐만 아니라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산업 전반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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