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넵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24분 기준 넵튠은 21.43%(4950원) 상승한 2만 8050원에 거래중이다.
넵튠은 모바일 메타버스 개발사 '퍼피레드'의 지분을 44% 확보해 메타버스 관련주로 꼽힌다.
넵튠은 최근 게임 제작사보다 투자회사로 더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10여 곳에 지분을 투자했다.
이 중 상당수가 메타버스 관련 기업이다.
지난 20일 하이투자증권은 "카카오 메타버스 항해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넵튠의 성장성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주주서한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되는 스포츠,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메타버스의 경우 넵튠이 가진 유무형의 자산과 더불어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넵튠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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