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피에이치씨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16분 기준 피에이치씨는 24.44%(275원) 상승한 1400원에 거래중이다.
피에이치씨는 21일 "최근 아르헨티나에 이어, 러시아, 태국, 독일, 우크라이나 등 다수의 국가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제품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피에이치씨의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는 백신접종 후 중화항체의 형성 유무를 신속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고 돌파 감염을 예방해 부스터샷에 대한 접종 시기를 판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이번 인허가를 획득한 독일, 러시아의 경우 하루 확진자가 각각 5.2만명, 2.7만명 이상"이라며 "오미크론과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위협 속에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방역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수출 국가뿐만 아니라 인허가가 확대되면서 신규 국가들의 주문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에 피에이치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