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대성에너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2분 기준 대성에너지는 11.49%(870원) 상승한 844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0일 내년 1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전장 대비 3.90% 오른 3.83달러에 마감했다.
아시아 지역의 LNG 스팟(수시 계약) 가격은 지난 17일 기준 100만 BTU당 44.35달러를 기록, 1년 전 4배 수준으로 10월 중순 기록한 최고치(38.5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금융정보회사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16일 한때 1메가와트시(MWh) 당 145유로까지 올라 10월 초 기록한 최고치(155유로)에 근접했다.
1주일간 3% 오른 것으로 1년전보다 8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소식에 관련주인 대성에너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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