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엔씨소프트가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기준 엔씨소프트는 3.44%(24000원) 하락한 67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IBK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부분에서 리니지W가 빅히트를 기록 중이지만 전체 비용 증가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리니지W 및 기존 게임들의 프로모션 증가로 마케팅비가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했으며 인원 증가와 연말 야구단 계약 이슈로 인건비와 기타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증권사가 대규모로 물량을 매도하는 등의 악재가 겹쳐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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