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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쇼미10’ 콘서트 제작사, 입장 시간 지연 등 사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Mnet의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 콘서트 제작사가 사과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빅픽쳐프로덕션은 13일 티켓 예매처에 공지 사항을 게재했다. 지난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쇼미더머니10 콘서트:더 클라이맥스(THE CLIMAX)-서울’ 첫 공연 입장 당시 입장 지연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 사과한 것.

 

제작사 빅픽쳐프로덕션에 따르면 “지난 11일(토)에 진행된 첫 콘서트 시작 전,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유관기관의 참관하에 안전한 공연을 위해 전 관객 분들의 방역패스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콘서트 시작 시간이 지연됐다”라고 한다.

 

제작사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관객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 가이드 상, 공연장에 출입하는 모든 분들의 방역패스 증명 확인이 되어야 출입이 가능한데, 이로 인해 일부 아티스트들의 공연장 출입이 어려웠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에 출연진 불참에 대한 사전 고지가 어려웠고, 12일(일) 공연은 자료가 모두 확인되어 출입이 가능했던 상황”이라며 “전 관객,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공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으로,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빅픽쳐 측은 “이후 공연에서 한 번 더 사전 확인을 통해, 출연진분들 포함한 모든 분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12/11(토) ‘쇼미더머니10’ 서울 콘서트를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콘서트는 당초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오후 7시가 넘어서야 시작됐으며, 이에 대한 안내도 오후 6시 40분쯤 이뤄진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또한 라인업에 올라있던 다수의 아티스트가 사전 공지 없이 불참했다. 이에 공연을 관람한 관객 중 일부는 입장권 전액 환불을 요구하며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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