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교육 스타트업 ‘소셜그라운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초부터 ESG 경영까지 대학생의 시각에 이해하기 쉬운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콘텐츠에는 이론 교육과 함께 구직자들이 취업 후 입사한 부서에 맞춰 실질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정식 서비스는 12월 출시 예정이다.

현재 소셜그라운드는 잠재고객이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SNS 홍보를 진행 중이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ESG 관련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기업에서 ESG를 얼마나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는지, 취업을 위해 최소한으로 갖춰야 할 지식은 무엇인지 등을 전달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ESG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하면 서비스의 잠재 고객들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며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중이다.

실제 소셜그라운드는 올해 서울산업진흥원 캠퍼스CEO 캡스톤 어워즈 종합 대상을 받았으며, 숭실대가 주최한 스타트업 in 동작과 KTB 벤처챌린지 발표평가에 통과됐다.

남사라 소셜그라운드 대표는 “ESG에 대한 국내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ESG 교육의 대다수는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폐쇄적인 교육이 진행 중이다. 대학생들이 쉽게 ESG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껴 창업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기업들과 ESG 관련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포트폴리오를 많이 쌓는 것이 목표다. 꾸준히 ESG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