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Forever Young’(포에버 영) 안무 영상이 2억 뷰를 달성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Forever Young’ 안무 영상은 이날 14일 오전 10시 31분쯤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8년 6월 21일 공개돼, 약 3년 5개월 만에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Forever Young’은 지난 2018년 블랙핑크가 발매한 첫 미니 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뭄바톤 리듬의 댄스곡이다. 밝은 분위기의 벌스와 상반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후렴구의 대조가 포인트를 이루며, ‘후회 없이 젊음을 불태우자’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곡은 ‘뚜두뚜두 (DDU-DU DDU-DU)’와 함께 전 세계 K팝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특히 ‘Forever Young’이 수록된 ‘스퀘어 업(SQUARE UP)’은 44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차트서도 정상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뜨거운 인기 속에 뮤직비디오 본편이 아닌 안무 영상까지 억대 뷰 콘텐츠 자리에 올려놓으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에 게재된 블랙핑크의 총 32편 억대 뷰 콘텐츠 가운데 2억 뷰 이상 안무 영상만 10편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2016년 6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지난해 6월 정규 1집 ‘디 앨범’을 내놓은 이래 가파르게 늘기 시작한 구독자 수는 현재 704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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