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제주도는 11일 0시기준 확진자 46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누적확진4,112명,완치3,710명,사망10명,자가격리1,344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8명(4067~4070, 4072, 4076, 4079, 408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4071, 4073, 4077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4074, 4075, 4078, 4081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중 4명(4067, 4070, 4072, 4080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3명(4067, 4070, 4072번)은‘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로, 이에 따라 ‘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67명 으로 늘어났다.
1명(4080번)은 ‘제주시 여행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현재까지‘제주시 여행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10일 정부는 2차 접종 완료 4~5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3차 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18~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로 3차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 방역 상황이 악화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도 보다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며 변이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3차 접종 간격을 일괄 3개월(90일)로 단축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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