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3차 접종까지 맞아야 접종이 완료되는 것으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특별방역대책의 핵심은 백신 접종”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3차 접종을 서두르고 있으며, 2·3차 접종 간격을 단축했다”면서 “국민들도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설명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접종’ 등의 접종 편의 방안도 강구하라”며 “5세~12세 아동의 접종도 신속히 검토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B.1.1.529) 대응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국내 유입 차단 조치를 빈틈없이 시행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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