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10주년 기념 팬 미팅을 개최한다.

25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에이핑크의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해당 소식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오는 12월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10주년 기념 팬 미팅 ‘Pink Eve’(핑크 이브)를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SNS 계정을 통해 공식 포스터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흩날리는 꽃가루 속에서 10주년을 축하하는 에이핑크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팬 미팅 상세일자 및 장소 정보가 기재돼있다.

에이핑크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팬 미팅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을 크리스마스이브에 빗대어, 달콤한 ‘핑크 이브’로 장식할 계획이다. 에이핑크의 히트곡 무대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토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2011년 ‘몰라요’를 통해 가요계에 등장해, ‘미스터 츄’. ‘노노노(NoNoNo)’. ‘덤더럼(Dumhdurum)’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멤버들은 그룹 활동뿐 아니라 각각 솔로 앨범, 연기, 개인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해 개최된 온라인 스테이지 ‘Pink of the year(핑크 오브 더 이어)’ 이후 약 1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 에이핑크의 팬 미팅 ‘핑크 이브’는 오는 12월 31일 오후 7시 개최된다. 대면 팬 미팅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식 팬클럽 선예매는 12월 3-4일 가능하며, 일반 예매 및 온라인 티켓은 12월 7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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