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임수향이 드라마 ‘닥터로이어’의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MBC 새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부와 권력으로 생명의 순위도 정할 수 있다고 믿는 비정한 인간들을 처벌하고, 억울한 피해자를 위로하는 가슴 따뜻하고 통쾌한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그 수술로 하나뿐인 가족과 연인을 모두 잃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가 만나 이야기가 진행된다.

극 중 배우 임수향은 서울중앙지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으로 활약한다. 금석영은 범죄자의 갱생은 용서와 선처가 아닌, 처벌에서 나온다는 신념을 지닌 검사이다. 거기다 무고한 피고인을 위해 변호사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인간미까지 갖춘 인물이기도 하다.

배우 임수향은 드라마 ‘신기생뎐’,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아이가 다섯’,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우아한 가’,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 ‘닥터 로이어’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2022년 방송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