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29명이다.
누적확진 3544명, 완치3273명, 사망9명, 자가격리 1323명이다.
한편 지난 21일 개막한 제16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발생해 대회가 일시 중단됐다.
대한수영연맹은 24일 "제주한라배 대회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오늘 경기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수영연맹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 다이빙 종목에 출전한 선수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선수는 25일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열릴 2022년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도 참가하기 위해 '48시간 이내 음성 확인'을 위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해당 선수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받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결과가 나와 대회에 출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발생으로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이날 임시 폐쇄됐으며 선수, 지도자, 심판 등 대회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회는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올 경우 25일부터 정상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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