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BJ랄랄이 방송 2주년을 맞아 기부 소식을 전했다.

랄랄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제가 방송한 지 벌써 2주년이 됐다”라며 공지를 게재했다.

그는 “1주년 때 아프리카tv 팬분들이 제 이름으로 안산 노인복지회관에 기부를 했었다”라며 “정말 이런 팬들이 내 팬이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면서도 많이 부끄러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더 본이 되고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하는데 그래서 마음에만 담아두었던 꼭 하고 싶었던 두리모(미혼모의 새 명칭) 가정에 2주년 기념으로 구독자 팬 이름으로 기부를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돈 벌어서 나만 잘 되는게 아닌 많은 분께 조금이나마 힘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새로운 구독자 분들도 환영하고 앞으로 더더 재미있는 컨텐츠들 많이 올리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공지와 함께 랄랄은 팬들의 이름으로 기부한 기부증서를 인증해보였다. 증서에는 랄랄이 두리모 가정에 천만 원을 쾌척한 사실과, 기부자 명 랄라리(랄랄의 팬 명칭)가 담겨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팬들은 “2주년 축하드리고 기부하는 거 너무 멋지세요”, “내가 이래서 언니를 좋아한다니깐”, “훌륭한 선택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