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제주도날씨는 흐린 가운데 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5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이 비구름대는 시간당 20km의 속도로 남서진하여 산지와 남부로 강수가 확대되겠고, 제주도는 모레(13일)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021 19호 태풍 남테운 경로 11일 오후 21시30분 현재 괌 동북동쪽 약 1300km부근해상에서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19호 태풍 남테운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12일 15시 괌 북동쪽 약1050km부근해상
14일 15시 괌 북쪽 약 1220km부근해상
15일 15시 일본 도쿄 남동쪽 약1290km부근해상
16일 15시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1340km부근해상

제19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의 뜻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강의 이름이다. 

2021 18호 태풍 곤파스 경로 11일 21시30분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530km부근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18호 태풍 곤파스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12일 15시 중국 홍콩 남동쪽 약480km부근해상
14일 15시 베트남 하노이 남남서쪽 약310km부근육상
15일 15시 베트남 하노이 남서쪽 약640km부근육상

제18호 태풍 곤파스(KOMPASU)의 뜻은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컴퍼스자리(별자리)를 의미한다.

2021 17호 태풍 라이언록 경로 10일 21시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약60km부근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제17호 태풍 라이언록(LIONROCK)의 뜻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봉우리의 이름이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먼바다, 경북앞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또한, 내일(12일)부터 남해상과 제주도앞바다에는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내일(12일)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남해안은 내일(12일)까지, 제주도해안은 모레(13일)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서울경기도,수도권날씨는  수도권은 구름많겠다.

오늘(11일)은 구름많겠고, 내일(12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13일)는 가끔 구름많겠다.

모레(13일)까지 수도권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3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내일(12일)은 20도 내외, 모레(13일)는 23~25도로 차차 높아지면서, 모레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내일(12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등 12~17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등 19~22도가 되겠다.

모레(13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등 9~16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등 23~25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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