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서귀포합창단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제6대 상임지휘자를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심사는 서류, 실기,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1차 전형은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합격자에 한해서 2월 말 중 2차 실기평가 및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고, 국내외 4년제 대학 음악관련 전공학자 졸업자 중 국내․외 대학원에서 합창지휘 전공으로 석사 또는 박사를 취득한자에 한해 가능하다. 공고기간은 1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서류 접수 기간은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서류는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합창단은 1987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하는 역사깊은 단체로서,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정서함양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월 16일 집무실에서 도립제주교향악단 신규단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단원은 지난해 11월 실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트롬본 수석 손인호이다. 한편,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올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정기․기획 연주회 등 폭넓은 공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뛰어난 실력으로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 전하면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우수한 연주로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책 읽는 제주시 구현을 위한 ‘2024 제주시 올해의 책’ 사업의 시작으로 시민 추천 후보군 도서를 모집한다. 이번 시민 추천 후보군 도서 모집은 책을 사랑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 또는 우당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도서는 ▲부문별(성인, 제주책, 청소년, 어린이) 1인 3권 이내, ▲독서 수준의 격차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해당 계층의 흥미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도서, ▲최근 5년 이내 발간(판매 중) 도서로 국내 생존 작가의 출판 작품,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책이면 된다. 단, 외국작가도서, 이념적, 종교적, 정치적 성향을 지난 도서, 절판도서 및 올해의 책 선정 도서 등은 제외한다. 한편,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하기 위해 2014년 ‘한 책(One Book) 읽기 운동’을 시작으로 11회째를 맞은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김현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도내 해녀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해녀아티스트 작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본업인 물질을 하며 그림과 사진,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다. 해녀박물관은 연중 다양한 장르의 해녀작가들을 발굴해 전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무대는 태흥2리어촌계에서 물질을 하는 나경아 해녀 화가의 ‘나는 어쩌다 해녀가 됐다’ 작품전으로, 3월 10일까지 해녀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나경아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서귀포 법환 해녀학교에서 해녀에 대한 꿈을 키웠다. 현재는 태흥2리 어촌계에서 물질을 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물질할 때 카메라를 들고 가서 물질기록을 남기고, 물속에서 수면 위를 촬영한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떠다니는 섬’ 시리즈를 구상했다. 테왁의 색감을 잘 표현한 ‘출근길’, 바다에서 바라본 ‘한라산의 풍경’이 이번 전시의 대표작이다. 해녀박물관은 2021년부터 지역주민들과 작가들이 친숙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해녀항일기념사업위원회는 12일 제92주년 제주해녀항일동운동 기념식을 거행하고,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해녀운동가들을 추모했다. 이날 오전 11시 구좌 동녘 도서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재철 도 해양수산국장, 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 강동우 교육의원, 양홍식 의원, 해녀, 주민들이 참석했다.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평대리어촌계 김금순, 삼달리 어촌계 송금연, 우도어촌계 김양순 씨가 수상했다. 이어 우도해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참석자 전원의 만세삼창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제주도는 2018년 해녀항일운동 선양작업의 일환으로 해녀항일운동 애국지사 주요 3인(부춘화, 김옥련, 부덕량 열사)의 흉상을 해녀항일운동기념탑 인근에 제작·설치했다. 해녀항일운동의 역사적 장소를 보존하기 위해 해녀항일운동 주요 거점인 하도초등학교, 연두망 동산, 세화경찰주재소(구좌파출소), 옛 세화오일장터(구좌파출소 인근)에 항일운동 장소를 알리는 표지석도 세웠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 항일운동에 대한 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소년 축구 메카로의 도약과 아세안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11일 개막했다.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는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지난 두 차례 행사는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8월 제주유나이티드FC의 제안으로 올해에는 제주에서 개최됐다. 제주도가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관하는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는 11일부터 20일까지 제주대학교 대운동장 등 제주시내 일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유나이티드FC를 비롯해 울산HD, 부산아이파크, 포항스틸러스, 수원FC, 충북청주FC, 서울이랜드FC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과 제주제일중 등 제주지역팀 및 데렌FC(몽골), 페르시브 반둥(인도네시아), 오이타 트리나타(일본), PVF(베트남) 등 해외 유소년팀까지 총 13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과 연계한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월 16일부터 2월 4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눈 속의 제주의 꽃과 나무’ 생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주생물자원㈜은 2014년 설립한 제주토종 농업회사법인으로, 제주의 자연과 전승지식을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전시 작품은 동백꽃을 비롯해 하얀 눈 속에 꽃피는 흰털괭이눈, 가시딸기, 모데미풀과 제주의 겨울 풍광을 대표하는 팽나무와 송악 등 30여 점이다. 이 외에도 가시딸기, 섬모시풀, 환삼덩굴, 가시복분자딸기 등 제주산 원료를 추출하여 개발한 화장품도 선보인다. 한편, 전시작품은 관람객들이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송관필 제주생물자원 대표는 “겨울식물은 봄을 맞이하기 위해 인내의 시간을 보내지만, 하얀 눈으로 갈아입은 겨울꽃과 겨울나무는 고달픈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알리는 징표”라며 “제주의 식물자원은 청정이미지를 상징하는 홍보대사인 동시에 생물주권수호를 위한 국가문화유산”이라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참석 차 26~29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일본 방문은 재일본관동․관서도민협회의 초청으로 매년 1월에 개최하는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 한다. 첫날인 27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관동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28일에는 오사카로 이동해 관서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고향사랑에 대한 고마움과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에 감사를 전하는 새해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신년인사회에 앞서 26일에는 군마현을 방문해 제주와 군마현간 교류협력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특히 28일 오사카에서는 제주↔오사카 직항로(군대환) 개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돌하르방 기증 설치 제막식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제주 ↔ 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을 맞아 추진해온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주에서 열린 군대환 사진전, 재일제주인 음악가 양방언 토크콘서트에 이은 마지막 행사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월 25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공동기획으로 주관하는 '2024 신년음악회Musical Concert'를 개최한다. 갑진년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기원하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배우 신영숙, 이지훈이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함께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배우 신영숙은 '레베카', '모차르트', '맘마미아' 등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쓰고 있는 최고의 뮤지컬배우이며, 이지훈 역시 '벤허', '킹키부츠', '프랑켄슈타인' 등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에서 이지훈은 콘서트의 가이드 역할을 통해 멀티엔터테이너로서의 저력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호가 지휘하는 이번 공연은 2024년을 푸른 용처럼 활기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클로드 쇤베르그의 “레미제라블”을 통해 뮤지컬 콘서트의 막을 연다. 이후, 이지훈이 서정적이면서 파워풀한 목소리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체험 확대를 목표로 무료 영화 상영 사업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실시한다.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되는 '겨울방학 특집 1탄'은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 주간“으로 운영되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4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상영 일정은 16일 이웃집 토토로(한국어 더빙), 17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한글자막), 18일 벼랑위의 포뇨(한국어 더빙), 19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한글 자막) 순으로 진행된다. 4편 모두 모두 전체관람가로 관람을 원하는 작품 상영일 오전 10시 이전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상영 작품들은 온라인 OTT 플랫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겨울방학을 맞아 친구 및 가족과 오프라인에서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 소중함을 시민들께 선물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 2월에는 '겨울방학 특집 2탄, 디즈니 – 픽사 주간'이 이어지고, ▲ 3월 '라라랜드', ▲ 4월 '원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2024년 제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기획공연을 추진한다. 국내․외 기획 및 초청공연, 도내․외 기관․단체와의 공동기획, 제주지역 예술인․청년 예술인 중심의 공연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2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TV 프로그램 진행자이기도 한 ‘대니 구’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퍼커셔니스트 파코 등이 출연하는 러블리 콘서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이 진행된다. 3월에는 3·1절 기념 공연으로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헤어드레서'를 선보인다. 그리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판소리 창작자 ‘이자람’이 헤밍웨이의 고전을 바탕으로 직접 쓰고 창작한 판소리 공연 '노인과 바다'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4월에는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종묘제례악'은 중요무형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향토자료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1930년 전라남도사정지 제주도 편'을 번역 발간했다. 제주향토자료 발굴사업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향토자료들을 매년 발굴, 번역·발간하여 제주도민들에게 향토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930년 전라남도사정지 제주도 편'은 일제강점기 전남 목포에서 인쇄업에 종사했던 일본인 소메카와 가쿠타로가 편찬한 '전라남도사정지'에 수록된 제주도편을 발췌했다. 1915년 도제(島制) 실시 이후, 1930년 전라남도 산하 제주도 13면 행정 체제의 제주사회 현황을 다룬 인문지리지이다. 본서는 제주기록문화연구소 ‘하간’ 소장인 고영자 박사가 번역했고, 오사카공립대학 문학연구과 이지치 노리코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본서 번역자인 고영자 박사는 “본 번역서가 당대 식민지 정책을 분석하고, 다양한 자료와 문헌 생산의 맥락을 다각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당도서관에서는 본 향토자료를 1월 10일부터 도내·외 관계 기관 및 단체 등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1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갑진년 새해 첫 연주회인 이번 음악회에서는 올 한해 활기차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흥겹고 설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Waltz 풍의 곡들을 중심으로 오페라, 발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성악곡, 관현악곡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송난영과 바리톤 석상근의 협연이 진행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박쥐 서곡’,‘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헨델‘왕궁의 불꽃놀이 중 환희 작품 351’, 롯시니‘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만물박사의 노래’ 등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송난영은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성악 부분 신인상 수상, KBS 불후의 명곡 출연 등 다양한 활동 중이며, 바리톤 석상근은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 성악 콩쿨을 7차례 그랑프리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월 10일부터 1월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노인회는 1월 4일 제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2024년 제주시 노인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노인 지도자 간 덕담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의원, 노인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 맞절, 만세삼창, 새해맞이 시루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조성 등 다양한 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자산인 연륜과 지혜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경로당 세대통합 프로그램, 경로당 순회 교육 등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이치모터스㈜가 4일 오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3,000만 원)을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이치모터스 권혁민 대표이사, 김지호 부사장, 이보람 이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은정 부회장 및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도이치모터스는 본사 전시장을 둔 지역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한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도움을 주신 도이치모터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식을 계기로 여러 기업과 개인들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