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노인회는 1월 4일 제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2024년 제주시 노인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노인 지도자 간 덕담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의원, 노인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 맞절, 만세삼창, 새해맞이 시루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조성 등 다양한 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자산인 연륜과 지혜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경로당 세대통합 프로그램, 경로당 순회 교육 등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이치모터스㈜가 4일 오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3,000만 원)을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이치모터스 권혁민 대표이사, 김지호 부사장, 이보람 이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은정 부회장 및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도이치모터스는 본사 전시장을 둔 지역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한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도움을 주신 도이치모터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식을 계기로 여러 기업과 개인들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4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개관 10년이 되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기 공연의 개최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 라인업의 포문을 여는 첫 공연은 뮤지컬배우 신영숙·이지훈이 함께 공연하는 2024 신년음악회 “뮤지컬 콘서트“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공동기획으로 무대에 올린다. 2월에는 별도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만드는 콘서트 “녹턴“이 우리를 열정의 시간으로 몰아갈 예정이다. 4월에는 장애인들이 일반 관람객을 의식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마음껏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며,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수박수영장“이 공연될 예정이다. 6월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과 “뮤지컬배우 옥주현 콘서트“가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하기 위해 기획한 토요힐링콘서트가 1월 1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기존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아닌, 앙상블 및 솔로등의 공연으로 다양한 곡을 선보이고 있는 토요힐링콘서트는 바빴던 평일을 마치고 쉼을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힐링을 선물하는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소극장에서 진행해 더욱 가까이서 각 악기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먼저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4중주가 조아키노 로시니의 “소나타 1번 F장조”전악장을 연주하여 2024년 토요힐링콘서트의 첫 문을 조화롭게 연다. 이후, 피콜로 솔로가 피콜로만의 꾀꼬리같은 독특한 음색으로 안토니오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C장조 RV.433”2악장과 3악장을 연주한다. 또한, 색소폰 솔로가 대중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천국”과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연주해 감성적인 한 겨울의 음악을 선물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024년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신년인사회’가 3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강인종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노인연합회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들 간 합동 인사회를 시작으로 신년 인사말, 만세삼창, 시루떡 자르기, 건배 제의 및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 떡국 식사 시간도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제주와 대한민국 발전의 길”이라며 “앞으로 제주도정은이 어르신들의 다양한 지혜와 경험을 교훈 삼아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안전한 노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지원 현실화 등을 올해 더욱 확대해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인종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장은 “올 한해 노인복지 증진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갑진년 새해 첫날인 2024년 1월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도민 및 관광객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특히, 중국 시안의 수영동호회 회원들을 비롯한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EDM DJ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펭귄핀 이어달리기, 펭귄 닭싸움과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은 추위를 잊고 행사를 즐겼다. 사전신청이 조기마감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인간펭귄’바다입수 행사 참가자 450여명은 함께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풀고, 차가운 겨울바다로 뛰어들어 힘찬 새해 출발을 다짐했다. 또한 모든 방문객들에게 지역특산품 라면을 제공하고, 경품행사와 신년타로점, 어린이 모래놀이 체험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2000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17년 일반대회에서 국제대회로 격상되며,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겨울철 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당신의 모든 헌신과 열정의 발자취가 아로새겨진 제주, 당신이 있어 제주는 행복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3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 및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중환 이사관을 포함한 37명의 공직자가 짧게는 20년, 길게는 38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직했다. 이날 행사는 재직공무원 환송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부포상 수여, 퇴직자 추억 영상 상영,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격려사, 퇴직 공무원들의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공직생활 기간 겪었던 다양한 일들과 사업을 끝까지 지켜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제주가 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2막을 향해 처음으로 내딛는 발걸음을 축하드리고 제주도청 공직자 모두가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선배 공무원들이 다져놓은 기반 위에 제주는 새로운 도약과 도전에 나서고 있다”며 “그 과정에 새로운 방법으로 함께해 주시고, 퇴직자 여러분이 걸어온 길 이상으로 큰 역할을 해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0~31일 이틀간 개최되는 대정 해넘이축제와 연계해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남방큰돌고래가 가장 많이 노니는 바다와 접한 대정읍 연안인 동일리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돌고래 포토존을 마련하는 한편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생태법인 제도화 및 돌고래 생태 홍보부스 운영, 돌고래의 꿈 야간공연과 돌고래서식지 수중정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제주도가 추진하는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도 홍보관과 돌고래 생태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날인 30일에는 대정읍 해녀회와 해군, 해경 등 30여명이 참여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돌고래서식지 수중정화를 진행한다. 대정읍 연안 돌고래 서식지를 중심으로 폐어구와 플라스틱 등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돌고래 서식지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둘째날인 31일 저녁에는 돌고래 형상의 종이 전통등을 활용한 돌고래의 꿈 공연이 열린다. 해녀와 어린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비롯한 대형 국제행사 개최에 적합한 전국 최고 수준의 기반시설 확충에 돌입했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8일 오전 10시 제주국제평화센터 앞 사업부지에서 ‘제주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식전행사인 동홍동 민속문화보전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사우스 카니발의 문화공연, 경과보고, 축사, 기념 시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2025 APEC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양문석 2025 APEC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임정은, 양영식, 정민구, 이정엽 도의원,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를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주민대표,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1991년 제주에서 열린 한, 소 정상회담은 제주 마이스산업 출발의 신호탄이자 제주에서 대형 국제행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일 오전 8시 서귀포시 충혼묘지 충혼탑 앞 광장에서 신년참배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국회의원를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서귀포시 보훈·안보 단체장, 시단위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참배객 등이 참석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한다. 서귀포시는 행사 당일 폭설 등 기상악화 시에 대비하여 충혼묘지 진입로 제설작업 등 관련 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전에 묘소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충혼묘지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갖추기 위하여 매년 수목·조경 공사를 실시하여 오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충혼묘지 안장 및 합장을 위하여 비석대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도 서귀포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호국영령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학살터였던 도령마루 인근에 위령공간을 조성하고 28일 오전 10시 도령마루 4·3유적지 제막행사를 개최한다. 서부공원 입구광장 390.5㎡ 부지에 진입 경사로 및 조형물을 설치해 위령공간을 마련했다. 제주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제막식에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창범 4·3유족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하며, 제막, 추도사 및 인사말씀,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도령마루 4·3유적지는 1948년 11월부터 1949년 2월까지 도내 17개 지역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끌려온 80여명이 희생당한 학살터로 1979년 소설가 현기영의 단편소설 ‘도령마루의 까마귀’를 통해 알려졌으나, 별도의 위령공간이 없어 해태동산이라는 명칭으로 불려왔다. 2019년 4·3 해원상생국과 방사탑 건립, 해태상 철거 등이 이뤄지면서 해태동산이라는 명칭 대신 도령마루라는 본래의 이름을 되찾으려는 노력이 이어져왔으나 아직 도민들에게 도령마루는 생소한 지명인 실정이다. 제주도는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특별기획전 《김창열과 뉴욕》을 내년 3월 10일(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의 뉴욕 시기 작품과 함께 당시 그곳에서 김창열과 교유했던 4명의 작가-김환기(1913~1974), 김병기(1916~2022), 백남준(1932~2006), 한용진(1934~2019)-의 작품 11점을 선보인다. 김창열 화백의 구술과 1960년대 뉴욕의 한인 예술가들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전시에 대한 폭을 넓힐 수 있다. 한국전쟁의 참상을 몸소 겪었던 김창열 화백은 1965년 자신의 예술에 대한 새로운 답을 찾기 위해 당시 세계 미술의 중심으로 떠오른 뉴욕으로 건너가 기법상으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뉴욕 넥타이 공장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스프레이를 통한 스텐실 기법과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매끈한 무기질의 둥근 알이나 구(球) 같은 형상을 기하학적으로 치밀하게 계산해 배열한 '구성' 시리즈를 탄생시킨다. 또한 유리 대용 투명 플라스틱인 ‘플렉시글라스(Plexiglass)’에 관심을 갖고 예술적 표현방식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회 청소년특화체험프로그램 ‘고찌놀게’를 12월 23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4회째를 맞는 올해 ‘고찌놀게’는 건강한 청소년 활동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청소년 건강분야와 문화분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청소년 문화분야인 이번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청소년 끼 발산 경연대회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롭게 구성하여 흥겨운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고찌놀게’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끼 발산 경연대회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참여해 노래와 댄스, 밴드, 전통타악 등 평소 갈고 닦았던 다양한 끼와 열정을 발휘하며 서로 어울리고 즐기는 신나는 자리를 만들었다. 공연장 앞에서 운영된 체험부스에서는 직조 위빙 애니멀 가방고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식물 꾸미기, 제주향 디퓨저 만들기, 달콤바싹 와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찌놀게 행사가 그동안 학업에 지친 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3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제28회 오라동민 한마당 체육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오라동 각 자생단체, 마을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윷놀이, 합동줄넘기, 승부차기(여자), 2인 3각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이웃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확대돼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체육대회 등 지역주민의 단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지역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올해로 5년째 민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2023년 67만 그루 목표치 초과 달성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통량이 많은 달무교차로와 공항로변 서부공원에 27만 그루를 식재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배기가스,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제주시 전역 산림지역에 벚나무, 후박나무 등 탄소 저감 효과가 우수한 수종 2만 5천여 그루를 식재해 제주의 산림을 더욱 푸르게 가꾸었다. 아울러, 나무심기 좋은 봄철 유관 단체와 함께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시민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었던 ‘한가정 한그루 나무 나눠주기’ 사업을 추진해 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2023년 11월 기준 71만 그루를 식재해 올해 목표치에서 106%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내년에도 기후대응 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조림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85억여 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600만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