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남원읍 위미리에 동백꽃이 만개했다. 관객객들이 자주 찾는 위미리 927번지 일대의 군락지에서는 올 겨울부터 입장료 2,000원을 부가하고 있으니 이용에참고하시기 바란다.
구좌읍 송당리 아부오름에서 2017년 첫 해가 솟아오르고 있다.
제주도청에서는 제주들불축제와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제주들불축제는 2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 우수 축제로는 탐라문화제·유채꽃축제·탐라국입춘굿을, 유망 축제로는 성산일출축제·도두오래물축제·산지천축제·우도소라축제를 선정했다. 제주도청에서는 인센티브로 최우수 축제에는 3천만원, 우수 축제에는 2천만원, 유망 축제에는 1천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개최되면서 이번 심사 대상에 오른 제주지역의 축제는 총 29가지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12월의 꽃으로 팔손이를, 새는 참새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월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팔손이(Fatsia japonica)는 두릅나무과의 상록성 작은키나무다. 주로 한국과 일본, 대만 등에 분포하는 아열대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해 경남·전남 등 남부 지방의 해안가 근처 숲에서 자란다. 키는 1∼3m정도까지 자라며, 잎의 길이는 20∼40㎝로 매우 크고 끝이 7∼9개로 갈라져 마치 손바닥을 펼친 모양이다. 팔손이라는 이름도 잎의 모양에서 유래했다. 꽃은 11∼12월에 백색으로 모여 피며, 열매는 이듬해 4∼5월에 검정색으로 익는다. 제주도에서는 정원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됐다. 참새(Passer montanus)는 제주도 전역에서 1년 내내 보이는 텃새로, 참새목 참새과에 속한다. 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시베리아, 일본 등에 분포한다. 머리는 갈색이고, 등과 날개는 밝은 갈색이며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풀씨·나락 등을 먹
제주도청 세계유산본부가 ‘제주, 바당 소곱에’(‘제주, 바다 속에는’) 사진전을 오는 7일부터 2017년 1월 2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에 위치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 계획이다. 전시되는 사진은 제주수중사진연구회(회장 김기준) 회원들이 연산호 군락, 모자반과 감태, 그리고 떼를 지어 유영하는 자리돔을 비롯해 난·한대성 어류를 촬영한 작품 40여점이다. 2009년에 창립된 제주수중사진연구회는 지금까지 정기 전시회를 5차례 연 것을 비롯해 특별전도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주해녀문화가 이번 주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정부간위원회는 현재 에티오피아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 제주해녀문화의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에서 운영하는 감귤따기 체험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 1일부터 제주농업생태원에 조성된 13,590㎡ 면적의 과수원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 체험행사를 시작했는데, 오는 12월 2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료는 1인당 3,000원에, 전화로 사전 접수를 받으며, 제주농업생태원을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참가자는 직접 수확한 감귤을 수량 제한 없이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으며, 약 1kg를 가져갈 수 있다. 이 센터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3,000여명이 이 체험행사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2016년 제주감귤박람회가 9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대에서 시작됐다. 이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늦가을의 정취를 한결 빛나게 할 11월의 꽃으로 해국을, 새는 직박구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월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해국은 국화과에 속하는데, 주로 제주도를 비롯한 중부 이남의 바닷가 바위틈에서 자란다. 키는 30∼60cm에, 잎은 두껍고 양면에 털이 많이 난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9∼11월에 피며,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11월경에 익고 갈색 갓털이 달려있어 바람에 잘 날린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며, 흔히 들국화로 불리는 풀 중의 하나이다. 직박구리는 참새목 직박구리과에 속하는데, 제주도에서 1년 내내 보이는 텃새이다. 제주도 사투리로는 비추 또는 직구리라고 부른다. 크기는 28cm 정도에, 뺨에 밤색 무늬가 뚜렷하며, 몸은 전체적으로 회색을 띤 갈색이다. 먹이는 주로 곤충과 열매를 먹으며, 다양한 열매를 먹어 종자를 배설하기 때문에 종자 산포자로서 산림의 형성 및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주마의 순수혈통 보존과 고수목마(古藪牧馬) 재현을 위해 5.16도로변 견월악 인근의 제주마 목마장에서 방목·사육되는 말들이 제주도 축산진흥원 안에 있는 방목지로 옮겨진다. 2일 축산진흥원 관계자는 방목하던 말 132마리를 겨울을 나기 위해 이달 2일부터 내년 5월까지 축산진흥원 내 방목지로 이동시킨다고 밝혔다.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의 슬로건을 내걸고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금메달 1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확보해 20개 종목에 출전 14개 종목에서 금메달 4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4개 등 모두 102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제주도선수단의 종목별 메달집계로는 육상 24개(금9,은4,동11), 수영 33개(금13,은10,동10), 배드민턴 7개(금5,은1,동1), 론볼 7개(금2,은3,동2), 사이클 7개(금2,은4,동1), 역도 10개(금4,은2,동4), 태권도 3개(금1,동2), 댄스스포츠 2개(금1,동1), 파크골프 2개(금1,은1), 게이트볼 2개(금1,은1) 농구 금1개, 볼링 은2개, 배구 동1개, 당구 동1개의 메달 획득해 종합순위 13위를 달성했다. 지난 2014년 인천에서 개최됐던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99개의 메달과 종합 14위 성적을 뛰어 넘는 역대 최대 102개 메달을
제주시청에서는 오는 10월 29일 ‘삼성혈 문화의 거리 공연’ 축제와 연계해 예전 이도1동주민센터 부지 내에서 환경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제주시나눔장터위원회(위원장 진계련) 주관으로 운영되는 환경나눔장터는 2003년부터 매년 5~6회 운영되고 있으며, 재사용 가능한 의류, 재생비누 등을 판매하고, 그에 따른 물품 판매액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특히, 행사 참여자 중에서 불우이웃 돕기 기부자에게는 장바구니와 우유팩으로 만든 재생용 화장지를 제공하는 등의 증정행사와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1개로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모으기 행사를 한다. 또한, 환경나눔장터와 더불어 어린이벼룩시장도 함께 진행되는데, 어린이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돕기에 직접 참여하고,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나누며 자원순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청 관계자는 "올해 환경나눔장터와 어린이벼룩시장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기부한 113만6000원과 나눔장터 물품 판매수익금 145만5000원을 연말에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활용의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18일 새벽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쓰레기 수집운반 차량에 직접 탑승하여 송산, 중앙, 천지동 등 관내 클린하우스 10개소의 쓰레기 수거․운반과 소각장․매립장 반입작업을 함께하며, 환경미화업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가을 풍경을 한층 빛나게 할 10월의 꽃으로 갯쑥부쟁이를, 새는 오목눈이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월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갯쑥부쟁이(Aster hispidus)는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며, 주로 제주도·남해안·동해안의 바닷가 바위틈과 같이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30∼60cm까지 자라며, 잎은 5∼7개의 작은 잎으로 돼 있고, 잎자루가 구부러져서 덩굴손과 같은 역할을 한다. 꽃은 9∼11월에 자주색으로 가지와 줄기끝에 하나 또는 여러 개씩 핀다. 열매는 11월경에 익고, 열매 위쪽 끝부분에 흰색 털 모양의 돌기가 있어 바람에 날린다. 제주도에서는 9∼12월경에 바닷가를 비롯한 저지대 풀밭에 무리로 피어나 가을의 풍경을 대표하는 들국화라 할만하다. 오목눈이(Aegithalos caudatus)는 참새목 오목눈이과에 속하며, 제주도에서 1년 내내 볼 수 있는 텃새다. 주로 곶자왈, 중산간 숲, 해안가 저지대 곰솔 숲 등에서 관찰된다. 부리는 짧고 꼬리는 길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0일 제주도를 방문, 국정감사 대신 제주도청에서 제주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태풍 ‘차바’가 몰고 온 폭우로 인해 물이 넘치면서 큰 피해가 발생한 제주시 용담동 한천교 일대를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