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봄철 농약 살포 시기를 맞아, 하천과 바다 등 공공수역에 농약·유류를 무단 방류하는 등의 수질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자는 즉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하천 등 공공수역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유류 등 유해물질의 무단 방류 행위 엄단 계도 △미나리류 등 영농부산물 배수로 투기 행위 단속 △농경지 인근 수계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관내 주요 하천의 순찰을 병행한다. 또한 농민을 대상으로 농약·유류의 안전관리 및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고의적인 수질오염 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위자에게 수질오염 방제조치 이행명령과 고발을 병과하는 등 강력히 처분할 예정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공공수역에 농약, 유류를 누출·유출하거나 버리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약 살포 후 남은 농약은 농경지에 골고루 뿌려 오염 부하량을 줄여주는 올바른 배출의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황토 어싱광장에 기존의 저류지 사면 암석 사이 공간에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류 3,600여 본을 4월중 식재하여, 꽃을 보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기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계절별로 다채로운 색상을 담은 초화류 등을 식재해 기존 황토 어싱광장에서 걷고 느끼는 촉각적 즐거움 뿐만 아니라 활기찬 경관 제공으로 시각적 즐거움 또한 선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어싱(Earthing) 광장은 지난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황토 어싱광장을 만들어 현재까지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으며 지난 3월 29일에는 울상광역시 동구 김종훈 구청장 등 1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식재사업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입해 △CCTV △조형물(포토존) △ 야간 경관조명(고보조명 등) 등을 설치해 기존 어싱광장을 보완하고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초화류 식재를 시작으로 다채로움을 품은 황토 어싱광장으로의 탈바꿈을 시작하려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 447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을 확대 및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현장 방문하여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년에 한 번씩 시행되고 있으며, 짝수 해에는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구성하여 평가표에 따라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장 소독, 시설 청결상태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여부 등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으로 일반현황(업소현황 등)을 포함하여 업종별 30~44개 항목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 우수업소(80점 이상 ~ 90점 미만, 황색등급), 일반업소(80점 미만, 백생등급)가 부여된다. 다만, 법적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2022~2023년) 행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선수 및 관광객, 도민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육대회 대비 대청결 운동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17개 읍면동에서 경기장 주변, 도로변, 올레길, 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 지역과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민체육대회 기간인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주요 경기장에 쓰레기 수거함 설치 및 기동수거차량을 확대 운영하여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경기장을 찾은 도민과 선수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서귀포시만의 고유한 특색과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시 전역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 기간 중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전기함 내 발열 또는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소화패치를 4월중 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기함 60곳에 부착하여 캠핑객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붙이는 소화기라 불리는 소화패치는 전기함 내 화재발생 시 소화약제가 자동 분사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골든타임 내에 화재 확산을 막아주는 무전원 자동감지 시스템으로, 일정온도 이상이 되면 마이크로 소화캡슐이 사방으로 분사되며 일반화재, 유류화재, 전기화재 등 다양한 화재에도 대응할 수 있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화재대응 강화 대책을 통해 캠핑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자연휴양림 내 숲속야영장 2개소에 총 16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위험목제거, 전기함교체, 야영장 내 산책로 보수, 소화패치 부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개정된'방송통신설비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정'에 맞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보통신공사 사용 전 검사에 필요한 광케이블 검사장비를 도입했다. 정보통신공사 사용 전 검사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제36조 규정에 따라 연면적 150㎡ 이상 5층 이하의 신축, 증축 등 허가대상 건축물에 대해 정보통신설비 등을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건물 사용승인을 위한 필수 사항이다. 개정된 기술기준을 보면 2023년 6월 7일 이후 신청하는 건축허가 건에 대해 광케이블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기존 검사항목에 광케이블 신호 측정 검사를 추가하고, 올해 4월부터 광케이블 검사장비를 이용한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광케이블 검사장비 도입을 통해 구내 통신설비 관련 기술기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사용 전 검사 신청에 따른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정보통신공사의 정확한 검사와 처리 기한 단축을 통해 정보통신 관련 행정서비스의 품질은 높이고,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24년 제1기 귀농귀촌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4월 24일 ~ 25일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트랙룸에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제주 토양과 비료 바로쓰기, ▲스마트팜의 목적과 구성원리, ▲제주의 약용 작물와 자원 식물, ▲친환경 농업의 이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주요 아열대과수, ▲제주 농업의 이해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 인원은 40명으로,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3월에 제1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실시해 총 29명이 수료했으며, 올해에는 친환경 농업 실습 교육 등 3회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로 오는 귀농귀촌인에게 양질의 영농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융화하고 성공적으로 제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3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컨설팅 사업은 업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실시 절차는 컨설팅 대상 선정, 1차 진단(선정일로부터 7일 이내), 2차 진단(1차 진단 및 개선보완책 통보 후 1개월 이내)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1차 진단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평가표를 통해 위생상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세균 오염도 측정기를 활용해 종사자와 조리기구 오염도를 측정한 후, 점검 결과와 업소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보완책 및 교육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개선된 업소에 대해서는 정기 지도·점검 1회 면제, 위생개선용품 지급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모범사업장에 경우 홈페이지에 우수사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홍삼,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4월 19일까지 관내 대형 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행위, ▲건강기능식품 소분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 기타 관련 법령 위반행위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다소비 건강기능식품을 연중 수거해 道 보건환경연구원에 기능성분·미생물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건강기능 식품을 고를 때는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된 제품에만 표기할 수 있는 건강기능 식품마크를 반드시 확인해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4월 9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노형중학교 등 관내 6개 중·고등학교와‘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학교연계 프로그램‘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호 간 협약을 통해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진로·직업 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은 학교별 공예, 댄스, 환경, 창업 분야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 대해 지도 및 강사를 지원하는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과 진로 직업 체험 및 전문직업인 특강 프로그램 청소년 꿈마당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4개 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26회 활동에 1,605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학교와의 업무연계를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청소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4·3이 수난의 역사를 넘어 도민 스스로 싸워 어려움을 이겨낸 자긍심의 역사로 기록되도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한 팀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후 2시 30분 제주4·3평화재단을 방문해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제주도와 재단의 공동 발전과 임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3월 11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임명에 따라 지방공공기관 혁신 성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이번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30여 명과 제주도 4·3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리는 이번 제76주년 4·3 추념식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행사로 만들어낼 정도로 저력을 갖고 있다”며 “재단 직원들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일한다는 자긍심으로 제주도 공직자들과 한 팀을 이룬다면 할 수 없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단이 추가 진상조사와 기념사업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도는 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표소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9일 오후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및 대정읍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투표소 관리·운영에 힘쓰는 선거종사원들을 격려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선거종사원들에게 투표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민들에게 공정하고 편리한 투표환경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선거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크겠지만,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에 공정성과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며 “제주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종료까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신뢰하는 투표환경을 조성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민과 도정 간 소통의 문을 열고 도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더 나은 제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도정정책 모니터 제2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도정정책 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정정책 모니터는 제주도정의 다양한 정책과 시책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맡고 있다. 제2기 도정정책 모니터는 공개 모집을 통해 57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2024년 4월 9일부터 2026년 4월 8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정정책 모니터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민과 도정을 잇는 가교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1기 모니터의 적극적인 제안이 도정에 반영돼 도정정책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2기 도정정책 모니터에서도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좋든, 좋지 않든 가감 없이 메시지를 전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제2기 모니터에 공공갈등 주민조정가 교육과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귀가하지 않은 80대 여성 A씨에 대한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A씨는 8일 오전 고사리를 채취하기 위해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남송이오름에 입산했다가 실종됐다. 8일 오후 6시 43분경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직후 실종자 수색에 돌입했으며, 소방당국도 공동 대응에 나섰다. 또한 8일 오후 9시 50분경 진빌레 인근에서 A씨의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드론과 도보 순찰을 병행하며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는 9일 오전 8시 20분 오영훈 지사 주재로 고사리 채취 실종자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민‧관‧경과 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와 서귀포시가 합동으로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경찰과 협력하며 실종자 수색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소방안전본부는 8일 수색에 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하고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 데 이어 9일에는 의용소방대 인력 60여 명 등을 추가 투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항만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무역항(제주항, 서귀포항)에 대한 항만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항만 안전점검은 항만 내 하역사의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에 관한 책임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촉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 항만은 제주항 및 서귀포항으로 항내 안전점검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역현장 안전점검으로 항만 안전사고 제로(ZERO)화에 도전한다. 항만하역 안전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 항만안전점검관과 하역사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등록된 도내 항만하역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4년 1차 점검(’24.4.2.~30.)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월간 점검계획을 수립해 매월 시행할 계획이며 필요시 특별점검을 이어 갈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항만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이 높아져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중대산업재해 발생 우려가 큰 항만사업장 근로자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