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해킹메일 대량 배포와 이로 인한 랜섬웨어 감염 및 정보 유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샘하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훈련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기관장 포함한 전 직원 480여명을 대상으로 발신자 주소를 위장한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한 내용의 메일이 발송되며, 대상자들이 해킹 의심메일을 열람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게 된다.

도교육청은 대상자가 해킹메일에 노출될 경우 즉시 정보보안부서에 신고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PC 네트워크 연결해제 및 백신검사 등의 초동 대응을 훈련대상자들이 수행하는 지 여부를 점검하고 부서별로 평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