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연기된 이석문 제16대 제주도교육감의 취임행사를 오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석문 교육감은 서귀포 충혼묘지에서 참배를 한 후 오전 11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이석문 교육감과 송여옥 여사가 애월고에서 급식 배식을 한 후 아이 및 교사들과 급식으로 점심 식사하게 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에는 본청 팀장 이상 직원들과 소통 만찬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민과 교육가족, 학생과 소통‧공감하는 일정으로 마련했다”며, “‘9만 아이들의 담임 선생님’이 되겠다는 이석문 교육감의 진정성을 충실히 전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