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4일, 하반기 사무관 승진 의결자 6명이 정식으로 승진 임용됐다고 밝혔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연번 소 속 직 위(직급) 성 명 비 고 1 여성가족과 여성가족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오효선 2 농정과 농정과장 ( 방농업사무관) 김형후 3 환경시설관리소 환경시설관리소장 (지방행정사무관) 김태백 4 한경면 한경면장 (지방행정사무관) 이승환 5 아라동 아라동장 (지방시설사무관) 진홍구 6 연동 연동장 (지방행정사무관) 김덕언
제주시에서는 경쟁고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직업재활을 돕고 안정된 소득 보장을 위하여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바, 장애인 생산품 판매장터를 12월 14일 10시부터 16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운영한다. 행사는 제주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주최하고 춘강근로센터 등을 비롯한 제주지역 7개 직업재활 시설에서 생산한 사무용품과 식료품, 의류, 화훼 및 그릇 등 20여개의 품목의 장애인 생산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4번째로 지난 4월과 7월, 11월에 3차례 판매장터가 운영됐다. 행사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로 취약계층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한편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는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홍보 및 실천하고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연말연시 및 설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시시설을 찾아 위로·격려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나눔 문화 운동을 내년 2월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국민기초, 차위계층, 기타 저소득주민 등 16,000여 가구와사회복지시설 130개소 4,347명으로, 제주시는 주민복지과에서읍면동은 자체적으로 나눔 문화 운동을 추진한다. 시장, 부시장, 복지위생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 130개소를 찾아 위로⋅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주거취약가구에 이불 및 방한복을 지원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차상위계층 1,950여가구에 난방비 지원,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25가구에 연탄을 지원 할 예정이다. 제주시 윤인성 주민복지과장은 “익명, 개인, 단체 등 후원이 계속 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구석구석 찾아가서 살피는 현장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연동 소재의 원룸에서 위탁아동 주거안정지원을 위한 “행복하우스”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하우스지원사업은 센터 후원자 양연숙님 소유의 원룸을 장기임대하여 저렴한 월세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 및 취업으로 인해 제주시 거주를 희망하는 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픈식에는 센터 운영위원, 자립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오픈식에 참석한 김상훈자립위원장은 “새롭게 시도하는 행복하우스지원사업을 통해 위탁아동의 안정적인 생활 및 건강한 자립에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탐라순미도(耽羅巡味途) - 제주음식의 펼쳐진 맛의 길을 따라 눈으로, 입으로, 몸으로 즐기다”라는 주제로 제주음식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제주음식박람회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의 흑우· 흑돼지·제주마와 지역특산물로 생산된 가공식품 등을 홍보·전시·판매하며, 제주의 천연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음식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 관광음식, 학생 창작요리, 유명세프초청 요리강좌, 천년기념물 3종세트 라이브요리경연, 가족경연, 팔도요리경연을 개최하는데 전국 요리전문가가 참여하도록 개방하여 수준높은 요리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와 관련 제주시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후원을 받아 분야별 최우수작품은 장관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고 했다. 또한 요리 명장들이 펼치는 제주흑우와 다금바리 해체쇼, 4.3음식전시, 해녀음식 전시, 김만덕 쌀로 만든 음식 나눔행사, 식품전시·판매장 운영과 주방·제빵·커피머신 장비 전시 판매도 실시한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제주의 독특한 음식문화
제주시는 2018년 9월부터 하반기 4개월을 「지방세 체납액 마무리 정리 기간」으로 설정하여 체납 지방세를 강력히 징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액 체납자의 경우 종전 물건 위주 압류의 정형화된 체납액 징수 방식에서 벗어나, 급여·예금·매출채권 등 환가성이 빠른 채권 위주의 재산을 압류할 예정이다. 우선, 9월 중 급여 및 매출채권 압류에 대한 예고를 시작한다. 5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급여 소득이 있는 개인 체납자와 사업장 운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각각 급여와 매출채권 압류를 예고하고, 미납자에 대해 채권압류 및 추심을 진행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방문 실태조사 및 압류 등을 실시하여 집중 관리한다. 징수 가능한 실익이 있는 재산을 즉시 압류하여 공매를 진행할 것이며, 관허사업 제한 및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자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30일, 물부족 현상 해결을 위해절수기기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절수기기 보급사업은 지난해「제주도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그 근거가 마련됐으며, 올해 예산 1억원이 편성됐다. 보급 대상은 2001년 9월 이전 준공된 건축물에 한하며, 설치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상하수도과에서 절수기기 설치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절수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물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하고 있다.
제주아트센터에서는 기획프로그램으로 9월 6일부터 3일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주이주민합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된 사업으로 “이주민과 제주원주민과의 갈등을 합창음악을 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매해 1만명 이상의 제주정착이주민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및 사회적 이슈들을 합창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에 창단되어 활동 중인 제주이주민합창단 “제주아트콰이어”가 중심이 되고 제주도내 20여개의 합창단이 함께 참여하여, 3일간 5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장애인어울림합창단인 ‘띠앗’, 탈북여성합창단인 ‘채송화의 꿈 합창단’, 제주부부합창단, 신성동문합창단 등 다양한 합창단이 출연하여 목련화, 노래의 날래위에, 노란샤쓰의 사나이 등 가곡과 외국민요 및 가요 등 노래의 아름다움을 무대에서 펼친다. 9월 6일과 7일은 오후3시와 오후7시 30분 각2회의 공연이고, 8일 토요일은 오후3시 공연으로 총5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무료초대 공연으로 5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고 자유좌석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ht
제주시는 「농어촌민박 안전 인증제 」신청 접수기간을 당초 17일에서 24일까지 연장해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어촌민박 사업을 신고하고 운영 중인 자로, 신고자 직접 거주 및 운영 여부, 객실 내외부 잠금장치 유무, 민박시설 및 주변 CCTV 설치 유무,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유무, 위생관리 청결 등 5개 분야 20개 항목 요건이 모두 적합한 경우에만 지정된다. 신청은 동 지역은 행정시, 읍면 지역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되며, 1차 서면조사와 2차 경찰, 소방, 위생부서 합동 현장 조사를 거쳐 9월초 행정시장이 안전인증 민박을 지정하게 된다. 안전인증 민박업소로 지정되면관광진흥기금 우선 알선 지원, 도와 행정시 및 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한 민박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이다. 한편, 올해 8월 기준 제주시에는 2,274개의 민박업소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2018년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8월 13일부터 9월 28일 까지 주거급여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4대 급여중 하나로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에게 소득 ․ 주거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임차료 또는 본인 소유의 집인 경우 수선유지급여(집수리비)를 지원하는사업으로 제주시의 경우 올해 7,700여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부양의무자로 인해 주거급여를 수급할 수 없었던 가구는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심사,조사를 거쳐10월부터 지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