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10월 2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립 제주합창단 기획 연주회 “화합”을 개최한다.
기획 연주회에서는 이념을 초월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은혜’, ‘평화’, ‘자비’, ‘사랑’과 ‘화합’ 5개 스테이지를 통해 모두가 편견없이 즐길 수 있는 합창곡을 선보인다.
또한 소프라노 오능희의 ‘향심’, ‘Ebben?....Ne andrò lontana(그렇다면 멀리 가버리겠어요)’와 테너 박웅의 ‘Aria di Chiesa’ 중 ‘Pieta Signore’ 와 ‘I Know Who Holds Tomorrow(내일 일은 난 몰라요)’가 특별 연주된다.
마지막 ‘화합’의 스테이지에서는 쌀쌀해지는 가을날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걱정말아요 그대’, ‘아름다운 강산’이 연주돼 관객 모두가 하나 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10월 13일부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제주가 하나 될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