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3~19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0건(올해 누적 75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5건(올해 누적 119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고자 지난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23년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또한, 지난해 10월 31일 제주 전지역이 ‘수산물 안심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도민들이 숲을 함께 걸으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삶의 의지를 북돋우며 생명사랑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한라생태숲(제주시 516로 2596)에서 2024년 자살예방 걷기 행사 ‘ᄀᆞ치 걸엉 ᄀᆞ치 살자’를 열어 자살예방 메시지를 확산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나선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문화를 널리 공유하고, 생명사랑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만 900보 걸음 수를 인증하는 ‘걷기 챌린지’, 3가지 자살예방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챌린지’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이벤트와 사진 이벤트에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사랑을 체험할 수 있다. 한라생태숲 내에 자살예방·정신건강 홍보․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생명사랑 반려식물’ 심기, 풍선다트·정신건강 퀴즈,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노인 유사 체험, 치매예방 두뇌 운동 뇌똑똑 퀴즈, 4대 중독 퀴즈, 폐활량·일산화탄소(CO) 측정, 부채만들기, 비즈팔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외국어 역량강화를 위해 4개 분야 6개 과정으로 외국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어체험학습관 운영 등 기존 사업을 통합하고, 도민 외국어 역량강화 사업으로 재편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외국어 교육 운영을 도모한다. 도민의 다양한 외국어 학습 수요를 반영해 대면과 비대면을 통한 직접 교육은 물론 외국어 교육기관 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도민 외국어 능력 향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4년도 도민외국어 교육의 교육과정은 도민 외국어 아카데미, 특화 외국어 교육과정, 외국어 학습동아리, 온라인 외국어 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제주시 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3층 공간을 활용해 대면 외국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평생교육다모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 및 단체 수요를 반영해 찾아가는 직종별·맞춤형 외국어 교육도 지원한다. 교육 주제는 카카오톡 및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 게시판에서 희망 주제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0종목·641명의 제주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내 최대 생활체육 동호인 종합대회로 올해에는 울산광역시에서 41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선수단,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된 대축전에 제주선수단 567명이 26개 종목에 참가해 47개 메달(금 17, 은 12, 동 18)을 획득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종목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수단 641명이 확정됐으며, 25일 파크골프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제주도체육회는 선수단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울산종합운동장 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주도 선수단은 울산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제주선수단 출전 경기장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전국 생활체육인들에게 제주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어의 보전과 육성을 위해 올해 제주어 교육과 홍보 등 총 23개 사업에 6억 2,000만 원을 투자해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어 교육사업은 아동, 청소년, 이주민 등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해 초등 방문교육, 청소년 교육, 해설사 교육 및 제주문화로 배우는 제주어 교육과정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어 홍보사업은 제주어 뉴스 제작, 드라마 제작, 웹툰 기반 제주어 활성화 콘텐츠 홍보 등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해 12개 사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주어 생활수기 공모전, 제주어 문학상, 제주어 말하기 대회 등 도민이 직접 제주어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는 4개 사업도 병행한다. 이 외에도 제주어대사전 편찬 및 연구사업을 통해 제주어와 제주문화의 전승 보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한글박물관 특별기획전과 제주어 부스 운영을 통해 제주어 홍보활동을 펼친다.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방언을 주제로 한 ‘사투리는 못 참지!’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2일 본부 대강당에서 상·하수도 공사 관리감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가 많은 상하수도 공사 관리감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 예방·대응 노력을 도모하고 안전보건 관리 의무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변기표 차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적용방법, 중대재해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근로자의 작업복과 보호구 착용,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등 안전확보에 대한 의무사항이 확대 관리되어야함을 강조했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안전사고 없는 상하수도본부가 될 수 있도록 상·하수도 발주공사 담당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기초교육’을 운영한다. 친환경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청정 제주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지역 관내 친환경농업 관심 농업인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애월읍 소재 제주보타리농업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친환경농업 이해 및 사례, 친환경 인증 절차, 친환경 농자재 제조실습(천연살충제, 발효퇴비, 미생물 배양, 종합영양제) 등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신청은 24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방문(한림읍 월림7길 90)으로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고은혜 농촌자원팀장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후변화 대응 등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친환경농업에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라며 “농약 및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확산해나가도록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현지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에 대해 홍보하고, 일본지역 추모제(위령제)에 참석해 재일제주인을 위로했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도쿄에서 4·3보상금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일본인, 유족, 재일제주인들에게 보상금 접수·지급 절차, 보상금 신청차수를 자세히 안내하고 실시간 문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어 도쿄 4·3추모제에 참석해 4·3의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에 감사를 전하고, 간담회를 통해 4·3희생자 보상금 신청과 지급계획을 설명했다. 오사카에서는 21일 재일본 4·3희생자 유족회에서 개최하는 오사카 4·3위령제에 참석해 유족들을 위로하고, 타국에서도 깊은 애향심으로 제주발전의 동력이 되어준 재일제주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을 홍보하며 제주도가 시행하는 정책에서 누락되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오사카 총영사관의 긴밀한 협조로 보상금 지급 전담 인력을 채용해 배치함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돕기 위해 ‘여성 안심 지킴이세트’를 지원한다.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세대주들이 주거 침입이나 도난,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을 덜고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상담소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 지원하는 물품은 스마트 도어벨(앱을 통해 집 앞 확인 또는 홈캠으로 사용 가능), 휴대용 호신벨(위기상황 시 경보 발생, 위치 파일 전송), 창문 잠금장치(외부 침입 차단)로 3종 물품이 한 세트로 구성된다. 여성 안심 지킴이세트 지원을 원하는 여성은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상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세대주로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제주여성인권연대 누리집에서 ⌜여성안심 지킴이세트 지원사업⌟ 팝업창을 클릭한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발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주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오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Let’s 제로! 그린 지구 혼디가게’라는 주제로 온실가스 배출량·플라스틱·웨이스트 제로화 운동을 확산하여 그린 지구로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 탄소중립실천 우수 가족을 선발하는 탄소 제로 환경운동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플리마켓․중고장터 및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 분야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다짐,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 개막행사는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행사로 인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부표, 헌 옷 등을 활용하여 일회성 현수막과 배너를 제작하지 않고,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는 리필 용기 및 텀블러 등 다회용기 지참 시에만 참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함께 선정되어 국비 125백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축된 농촌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기존의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과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에서 더 나아가 지방공기업·여행사 등 민간의 창의성을 더하여 차별화된 농촌 테마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새로운 형식의 창조관광(creative tourism) 사업이다. 전국 38개의 지자체에서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서귀포시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307백만원(국비125,도비125,자부담57)을 투입, ‘서귀포시 농촌카름투어’를 주제로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와 지난 3월부터 국비사업 확보를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를 기획·주관하는 제주관광공사가 사업수행을 전담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역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6개 농촌마을(한남리, 신례리, 신흥2리, 의귀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귀포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법인 2곳의 골프장으로부터 체납액 14억 원을 전액 징수했다고 밝혔다. 그 중 1개 법인은 골프장 사업을 하며 2021년도에 부동산 공매를 진행할 만큼 재정적으로 어려웠다. 그동안 시는 체납법인에 대해 다양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해 왔다. 신속한 채권 확보를 위해 소유 재산(부동산, 매출채권, 환급금)에 대해 압류를 체납 즉시 실시하고 지속해서 사업장을 방문,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골프장 매출액 등을 확인한 결과 매출액의 대다수가 카드 매출인 것을 확인하고 골프장의 8개 카드사에 대해 매출채권을 압류하여 조기 채권을 확보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1개 체납법인은 지속적 독려와 관리를 통해 체납액 납부를 유도하고, 1개 체납법인은 부동산 압류 및 신용카드 매출채권 추심 등을 통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수 있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오영한 국장은“경기침체 등으로 지역경제 여건이 어려워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도 어려움이 크지만,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고액 골프장 체납법인의 체납액을 징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체납액이 발생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야생동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보상하고 또한 야생동물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 및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으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 보상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유해야생동물 포획지원 사업 등이다. 먼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지원사업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가축, 인명에 대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피해를 보상하는 사업으로 해당 읍면동주민센터로 피해보상 신청을 하면 보험사에서 피해조사를 통해 피해액의 80%내에서 농가당 1,000만원한도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매년 1월에서 2월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피해예방시설은 노루망, 방조망, 조수류퇴치기 등으로 농가당 최대 3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78농가(195백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유해야생동물 포획 지원사업은 서귀포시 소속 유해 야생동물 대리포획단 26명이 구성되어 관내 멧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솎아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등의 작업이 진행되는데, 수목 연령에 따라 3~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해서는 풀베기, 5~1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하여 어린나무가꾸기, 20~40년 연령의 수목에 대하여 솎아베기를 실시한다. 금번 공익숲가꾸기 사업은 약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린나무가꾸기(25ha)와 솎아베기(185ha) 위주로 추진되며, 올해 6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공익숲가꾸기 사업으로 하층식생량이 증가하여 산림 내 다양한 식물종이 발생하고, 나무의 직경 성장으로 수원 함양과 탄소흡수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미세먼지 등 심각한 사회·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익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직접 동물자동차, 연필꽂이, 독서대 등 다양한 목공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직원 외 보조강사 2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참가자들을 세심하게 지도할 예정이다.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60명씩 총 12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참가신청은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열흘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며 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목재 체험시설로,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