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8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어르신, 내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어버이날 노래, 어르신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로효친과 효행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장한 어버이 및 노인 복지 발전 등에 노력한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부모님의 사랑에 힘입어 오늘의 풍요를 누릴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한 분 한 분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돌보고 살펴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5월 8일 제1별관 회의실에서'도시(道市)공감 할 일의 재해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 상반기 공직자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변화되는 홍보채널과 구독층 성향에 따른 맞춤형 홍보가 왜 필요한 지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도·시정 중점 시책에 대한 다양한 홍보기법을 확산해 시정 공감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 및 읍면동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APEC 제주 유치 공직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우리는 왜 홍보를 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를 갖고 道 여창수 대변인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홍보의 대원칙, 간결하며 명확한 보도자료 작성법, 언론 대응 사례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道 여창수 대변인이 교육을 진행해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태균 공보실장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시정을 알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홍보자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제주시가 50만 시민의 벗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 정책개발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김해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김재원(64) 신라대학교 항공대학 학장을 5월 8일 자로 임명했다. 김재원 초대 원장은 동아대학교 관광경영 석사, 동 대학원 관광산업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재원 원장은 1989년부터 2007년 영국항공(British Airways) 및 에어프랑스(Air France) 부산지점장으로 근무하였으며, 2007년 신라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17여 년간 문화관광 전문가로 활동해 왔으며, 신라대학교 항공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또한 ▲ 김해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 김해시 동북아물류플랫폼 유치위원회 위원 ▲ 김해시 투자유치자문단 자문관 ▲ 한국마이스관광학회 부회장 ▲ 한국관광레저학회 부회장 ▲ 한국자산관리공사 자문위원 ▲ 민선8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경영 및 문화관광·항공 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겸비했다. 이날 홍태용 시장은 "경영능력과 전문성을 모두 겸비한 김재원 초대원장 임용으로 김해시 종합정책 싱크탱크 수행, 김해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김해연구원의 초석을 다지는데 큰 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월 8일 본회의장에서 오현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내가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해 볼 수 있는 의정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일 도의원으로 활동하게 된 15명의 학생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심사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표결 등 의사진행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3분 자유발언에서는 우리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해,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에 대해서 학생 스스로 현안 문제를 진단하고 적절한 방안을 제시하면서 동참을 호소했다. 이 날,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강성의 의원은 “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대화와 경청으로 바람직한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을 배움으로써 제주 미래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밭농업 인력 부족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기계(소형·중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로 2개 사업에 대상자 432명을 선정하여 총사업비 2,754백만원(보조 1,699, 자담 1,055)을 지원하고 있다 소형농기계는 비료살포기, 양수기, 건조기 등 대당 1천만원 이하의 농기계를 지원하며, 중형농기계는 트랙터, 콤바인, 파종기, 드론 등 대당 3천만원 이내 지원하여 규모화된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 지원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록된 농기계로 한정하여, 불량 농기계 공급을 원천차단하고 있으며, 현재 대상자 선정결과 미선정된 집행잔액(200백만원)에 대해 5월 중 추가모집 공고를 통해 6월중 대상자를 추가 선정하여 예산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2023년도에 465농가, 3,083백만원(소형 404대, 중형 61대)를 지원했으며, 이종우서귀포시장은 “인구고령화 및 농업인구 감소로 밭작물 농가들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농기계 사업을 적극 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에서는 18일 제10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입학식을 갖고 10주(86시간)간 신규해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에 본격 돌입한다. 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1기)하여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입학수요가 증가하여 금년에는 정원을 35명(당초30명)으로 증원하여 입학생을 모집했다. 올해 해녀학교 지원자는 35명 모집에 총 60명이 지원하여 1.7:1의 경쟁률을 보였고, 거주지별로는 도내 거주자가 60명중 43명(71%), 도외 거주자는 17명(29%)이며, 연령별로는 20대 10명(17%), 30대 23명(38%), 40대 18명(30%), 50대 9명(15%)이 지원하여 해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발된 입학생 35명은 5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주말동안 해녀문화, 잠수이론, 안전교육, 물질실습 등 교육을 거쳐, 수료 후 희망하는 어촌계로 배치되어 실습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법환해녀학교는 ‘15년 개교 후 최근 10년 간 서귀포시 전체 신규해녀 105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축산물의 수급 안정을 가하고,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를 지원하고자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주한우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서귀포시 관내 한우 사육 농가들로 구성된 (사)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뿐만 아니라 서귀포시축협 4개지점(흑한우명품관, 축산물플라자 서광점·성산점, 하나로마트 신시가지점)에서도 동시에 할인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한우(암소) 부위별 20% ~ 50% 할인판매, 제주한우 맛 알리기 꽃등심 무료시식, 제주한우 구매고객 대상 사은품(한우육포, 우족 등) 증정 등 다양하게 실시되며, 특히,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는 행사장에서 구입한 한우고기를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숯불구이장이 운영된다. 서귀포시에서는 라디오 광고와 및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두 차례에 걸친 제주한우 소비촉진 행사에 총 6천만원을 지원하여 제주 축산물 경쟁력 강화 및 소비판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서복 이야기 스토리텔링을 통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및 중국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첫 단계 사업으로 서복공원 일부 구간을 '서복거리(徐福路)'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서복거리(徐福路)는 지난 2003년 개관한 서복전시관이 작년 5월 무료 개방한데 이어, 서복전시관 입구부터 정방폭포 매표소 근처 출입구 구간(280m)을 서복거리로 지정하여 공간적 개념을 더욱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서복공원 일원에서 서귀포시 단체장 및 중국총영사관 단체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복거리(徐福路)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통하여 서복거리 지정을 기념했고, 서복전시관 및 서복불로초공원, 정방폭포를 거쳐 소정방폭포까지 이어지는 해설사의 코스 답사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여, 서복 이야기에 대한 스토리텔링 및 관광 상품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서복거리 지정은 변화하는 관광객들의 트렌드에 맞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월 8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에서 효행자, 효행단체,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정무부지사,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부의장, 수상자 및 가족, 대한노인회 시지회 소속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고,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총 26명으로 국무총리 표창 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단체, 도지사 표창 7명(유공공무원 1명), 도의장 표창 2명, 서귀포시장 표창 15명(유공공무원 1명)이다. 이 날은 정부포상 대상자 국무총리 표창(효행자)과 보건복지부 장관상(효행단체) 수여식도 같이 진행했다. 국무총리 표창(효행자상)을 수상한 오태욱(55년생, 남원읍 하례리)씨는 아버지를 도와 집안 농사일을 돕고 뇌졸증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홀로되신 94세의 노모를 극진히 보살피는 등 효 실천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지역사회에 부모공경과 경로효친의 모범을 보여 효행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나를 지키는 버블버블 손씻기, 너를 지키기 위한 슬기로운 기침예절’ 감염병 예방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보육시설, 학교, 노인대학 등 기관을 방문하여 볼링교구 및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세균이 어떻게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는지, 몸속에 들어왔을 때 어떤 증상을 일으키는지,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체험형 활동을 통해 집중과 재미를 더해 효과적으로 내용이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점미 보건소장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유행성 결막염 등 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만으로도 70%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손씻기의 중요성과 기침예절을 계속 알리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5월 11일 서귀포시 상효2동 마을회관 일원에서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의 대단원이자 피날레인 `귤꽃향기몬딱'을 개최한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 노지장터와 노지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인데 행사가 당초 5월 5일에서 11일로 변경됨에 따라 노지장터 운영자는 8일까지, 노지놀이터 참여자는 10일까지 추가 모집중이다. 귤꽃향기축제는 특별한 서귀포만의 귤꽃향기를 바탕으로 마을 문화와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축제로서, `귤꽃향기몬딱'의 메인 프로그램인 노지놀이터는 푸르른 자연 속에서 귤꽃향기를 맡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피크닉 행사다. 아이들은 노지에서 뛰놀며 노지문화를 경험하고, 귤밭에서의 피크닉도 즐길 수 있다. 추가 모집하는 노지놀이터 프로그램은 동상효 마을을 300년 넘게 지켜온 푸조나무 앞에서 가지는 명상의 시간을 통한 힐링체험과 귤꽃향기를 가득 담은 수건으로 물총 싸움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노지문화를 주제로 수공예품을 선보이고 싶은 셀러와 장난감 등을 판매하고 싶은 어린이 캐리어마켓 셀러도 추가 모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 집무실에서 5월 둘째 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동백동산 일원에서 열리는‘2024 세계 습지도시 청년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서 간 협업의 밀도를 높여 완벽하게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제주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국제 행사임을 염두해 외국어를 잘 하는 공직자를 포럼현장에 투입하고, 외국인 참여자 수송 지원에도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또, 숙소 등 제반시설 정비, 프로그램 최종 점검, 기상상황 대비, 안전대책 등을 마련해 제주시가 세계 청년들의 결속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그 시너지 효과가 APEC 제주 유치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구좌읍 난간 추락사고 발생과 관련해서는 행정의 대비나 관리체계에 하자나 누수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면서 부상자 피해 지원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현황 파악, 노후도 점검, 영조물 보험 가입여부 파악 등 보다 세밀하게 시설물을 점검해 달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도입 배경과 개편안, 향후 로드맵 등을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고,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설명회는‘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과 추진상황’,‘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가 진행했다. 기초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시민이 시장을 직접 뽑아 책임행정의 실현이 가능하고, 행정이 자치 입법권, 재정권, 인사권 등 자기결정권을 가질 수 있게 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는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가 2024년 하반기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행정체제가 개편되면 시민의 목소리와 권리는 더욱 강화되고, 시민의 자치적 역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구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숙박업 644개소, 목욕장업 94개소, 세탁업 306개소 등 총 1,044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며, 평가 항목은 ▲업소의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품질 등)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조사한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이 부여된다. 제주시는 녹색등급 이상 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평가 결과를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에도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미용업소 1,98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고위공직자 82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 16일 양일간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직장 내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른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대면 교육 실시 의무화로 성평등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지영 강사(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성평등 정책 행정관)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4대 폭력 사건의 기준 및 법률, ▲폭력행위 발생 시 조치 및 처리 절차, ▲각종 성범죄 사례 및 판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와 함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폭력예방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인식하고, 상호 소통과 존중으로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