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12월 말까지 2023년 하반기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인증 또는 지정 요건을 준수하고 보조금 집행실태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제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127개소(예비 58 인증 69) 중 18개소를 선정했으며, 선정 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점검 대상 추천 기업 또는 재정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을 우선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른 인증・지정 요건 준수 여부 ▲회계관리 및 예산집행 실태 ▲최저임금 등 노동관계법준수 여부 ▲재정지원 사업 중복참여 여부 등으로 서면 점검과 함께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합동점검 결과 점검대상 18개소 중 6개 기업․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개선요구해 모두 조치 완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혁신 프로그램인 ‘업무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업무처리 자동화 시스템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공직 업무의 효율과 집중도를 향상하는 기술이다. 올해 적용된 업무처리 자동화는 ▲기간제 근로자 출근부 작성 ▲데이터 분석 및 처리이며, 앞으로 ▲도로(법정도로) 보상업무 편입토지조서 작성 ▲멀티 복사 붙여넣기 ▲초과근무 수당 작성 업무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Chat GPT를 활용한 업무처리 자동화 강의를 운영할 계획으로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최신 IT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적용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벤처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광역권 펀드인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조성·추진함에 따라 11일 해당 펀드 운용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2022~2024년 총 60억 원(연 20억 원 씩)을 출자하는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지역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운용사들과 이날 오후 4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자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SK증권(공동운용), 심본투자파트너스, 제이씨에이치인베스트먼트&트라이앵글파트너스(공동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제주 미래 신산업(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빅데이터, ICT융복합) 분야 스타트업 20여 개사 등도 함께했다. 이 중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팁스(TIPS) 운용사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하고, TIPS에 선정된 스타트업 6개사도 참여했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 이후 해당 펀드의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토지의 이용 현황과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의 정도가 매우 심한 지역으로, 총 5개 지구(덕수3·4·5차지구, 하례3차지구, 토평1차지구), 1,119필지(1,011천㎡)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 지구 현황, 추진 절차 및 주민 협조 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귀포시는 토지소유자 및 토지 전체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고시하고 지적재조사측량 수행 후 경계조정 협의를 거쳐 새롭게 경계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기준점 설치를 비롯한 지적재조사측량에 국비 2억1천여만원을 투입하여 2025년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 분쟁 등을 해소하고 토지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국가정책사업인 만큼, 이번 주민설명회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 화북2 공공주택지구 및 주변지역(화북2동, 도련1동, 영평동, 봉개동) 14.25㎢, 16,449필지가 2023년 11월 20일부터 오는 2028년 11월 19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한다. 허가구역에 있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계약을 체결하거나, 허가받은 사항을 변경하고자 하는 당사자는 공동으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매매/교환 계약, 가등기, 지상권(유료) 등이 해당되며, 공동주택의 경우도 대지권 면적이 용도지역별 기준면적을 초과하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단,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 상속이나 무상증여는 대상이 아니다. 토지거래허가 후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이용 의무가 발생하게 되며, 실수요자의 경우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은 어렵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과 마을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가 더불어 공존하는 상생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고용노동부와 수행한 ‘상생 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성과로 ‘제주 마을 참여 일자리 모델 실현 기초협약식’을 개최했다. 상생 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지역 노사민정·일자리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용암해수 기반 미래 제주형 일자리 컨설팅 사업’이 선정돼 수행 중이다. 그동안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한국노총, 한동리, 대학, 청년, 도의회 등은 5회에 걸친 일자리위원회와 토론회, 기업 실태조사를 거쳐 협력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 6일 발표한 제주도의 ‘J-해양바이오 혁신성장 계획’의 실행과 마을-기업-노사 간 소통과 협력에 기초한 일자리 모델 구축으로 용암해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협약식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대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직업훈련을 통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도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11개소·413명)에서 생산한 복사용지, 판촉물, 화훼 등 다양한 상품의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기관 총 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10월말 현재 27억 1,500만 원 우선구매 실적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연초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구매 독려반을 운영해 사업소·부서 등을 찾아 구매방법, 생산시설 정보 등을 제공하고 매월 구매실적 통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12월 중 구매실적 우수부서에 포상금(9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에게 인건비 (1인 월 35만~65만 원)를 지원해 근로장애인의 복지향상이 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보장에 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상품의 아세안 수출 확대를 위해 주한 아세안 상무관들과 외신기자를 7~8일 이틀간 제주로 초청해 제주기업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주한 아세안 8개국 10명의 상무관과 외신기자 등이 참석한다. 민선8기 제주도정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과 연계해 제주기업 및 관광자원을 알리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제주의 수출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첫날인 7일 오후에는 제주상품의 아세안 수출 증진을 위한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가 진행된다.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과 통상정책을 공유해 아세안 정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통해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특히 각국의 상무관들로부터 수출 성공 사례, 시장 여건 등 아세안 수출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협은행이 제주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협은행과 함께 ‘제주수산물 수출 활성화 및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강석진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기관 관계자들과 도내 수산물 수출업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제주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마케팅 지원, 제주수산물 수출업체 발굴·육성 및 정책자금 지원, 수출업체 근로자의 안정적 고용환경 조성 및 인력양성 지원 등에 힘을 모으고, 협약기관 간 수출 관련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청정 제주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는 소비시장에서 무척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중소벤처진흥공단, 수협과 긴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2월 9일까지 2024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최대 10팀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거나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처 12월 22일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 중 서귀포시 정방동 NH농협 남제주지점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사무실에 입주 가능하다. 입주자로 선발 시 사무공간 외에도 △ 편의시설 무상 지원 △ 단계별 창업교육 △ 1: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 사업화자금 최대 500만원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성장 기회를 찾고 있음에 따라 지난 5기 스타트업베이(정방동 NH농협 3층)는 4.1:1, 올해 추가 조성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서호동 복합혁신센터 3층) 1기는 4.5:1의 입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해양수산 분야 국비예산 최초로 300억 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4년 국비예산 316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2023년도 278억 원 대비 13.6% 증가한 액수로, 정부와 도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정여건이 열악한 가운데, 해양수산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친환경수산물직불제 지원사업(61억 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15억 원),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10억 원), ▲수산공익형 직불제(35억 원), 기타사업 등 총 196억 원이며, 국비공모사업으로는 ▲어촌뉴딜300사업(60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31억 원),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19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10억 원) 등에 서귀포시가 선정되어 국비 총 120억 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내년도 국비 316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어업인의 소득증진과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어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가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고 국고절충을 강화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나미비아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동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1차산업과 MICE 등 분야에서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 중인 나미비아 톰 알웬도(Tom Alweendo) 나미비아 광산에너지부장관 등을 만나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제주도에서 오영훈 지사와 함께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김태윤 정책특보,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나비미아에서는 알웬도 장관과 함께 제임스 음뉴페(James Mnyupe) 그린수소위원회 책임자 겸 대통령 경제자문, 난굴라 우안자(Nangula Uaandja) 나미비아 투자진흥개발위원회(NIPDB) 위원장, 시장단 대표로 참석한 트레비노 포브스(Trevino Forbes) 웰비스베이시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면담에서 300㎿ 재생에너지 공동기획 프로젝트, 1차산업 협력, 나미비아 현지 포럼·전시회 등 MICE 국제협력 방안과 함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한우산업의 최근 10년간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사육농가는 감소한 반면, 전체 사육두수는 4천 670마리 증가해 현재 374농가에서 총 2만 1천 291두·평균 57두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사육농가는 2013년 483농가에서 2022년 12월 기준 374농가로 109농가가 폐업했다.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직후 소 가격 하락 등의 여파와 환경규제 및 방역에 따른 지속적인 시설개선 요구에 따른 소규모 농가의 폐업으로 분석된다. 한우 사육두수는 한·미 FTA 발효 여파로 2015년(15,331두)까지는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점차 증가해 현재 2만 1천 291두를 사육 중이다. 한우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전국적으로 사육두수가 증가하는 현상과 비슷한 양상으로 풀이된다. 또한 거세우 기준 1++ 출현율이 21%에서 44%로 크게 상승했는데 이는 농가의 한우 개량에 대한 필요성 인지와 사양기술 보급에 따른 것으로 향후 제주산 한우고기 고품질·규격화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는 청신호로 분석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협력관을 파견하고, 제주처럼 다중국제보호지역에 대한 지속가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그레텔 아길라르(Grethel Aguilar) IUCN 사무총장은 3일 오후(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제주-IUCN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생태학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에 공통의 이해를 공유하고, 국제보호(지정)지역 내 자연의 가치 보존을 목표로 협업을 지속하고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IUCN의 주요 협약 내용은 다중국제보호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사업, 2024년 제주에 설립될 카테고리 2센터(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의 역량 구축 활동 협력 및 지원, IUCN 리더스 포럼 및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협력 프로젝트 등이며, 협약 기간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이다. 제주도는 이번 MOU의 후속 조치로 내년 1월부터 IUCN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미숙과 출하 방지를 통한 고품질 만감류 출하를 위해 2023년산 만감류 출하전 품질검사제를 11월 13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시행하고 있고, 12월 5일 현재 합격률이 54%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5일 기준 참여 농가수는 전년도 26농가에서 올해 37농가로 11농가가 증가했다. 증가요인은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37농가, 56건의 품질 검사 중 21농가·30건이 합격했으며, 합격한 만감류의 평균 당산도는 12.8브릭스, 0.95%이다. 전년에는 품목별 사업 기간을 달리했으나 농가와 유통인들이 혼선을 겪어 올해는 품목별 사업 기간을 통일시켜 추진하면서 서귀포지역 농·감협 및 유통인들에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사업 기간 동안 품질 검사를 받지 않고 출하하는 농가 및 유통인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만감류 출하전 품질검사제는 만감류 조기 출하로 인한 미숙과 유통이 제주 만감류의 이미지를 실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