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시안> 이대희기자 = 소비자물가가 뛰면서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 기조에도 영향을 미치리라는 관측이 서서히 제기된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더불어 국내 물가 상승이 한은에 기준금리 인상 압력을 가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한은도 기준금리 인상 신호를 시장에 보이라는 주문이 나온다. 2일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0%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10월(2.1%)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그간 소비자의 체감 물가 수준이 공식 통계에 반영된 셈이다. 조류독감(AI)의 영향이 반영된 농·축·수산물 가격이 8.5% 올랐고, 석유류도 1년 전보다 8.4% 올랐다. 기준금리 인상 고민할 때 물가 인상은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에도 영향을 미칠 요인이 된다. 기준금리를 올려 시중 자금을 빨아들임으로써 물가안정목표를 유지해야 한다는 당위론이 힘을 받기 때문이다. 한은은 지난 2015년 중기(2016~2018년) 물가안정목표를 소비자물가 상승률 2.0%로 제시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여 만에 처음으로 목표치에 다다랐다. 반
인구수 20% 급증. 관광객 ‘두배’ 증가... 하루 4만명 넘어 환경미화원수 6년 동안 제자리... 객관적 통계 무시한 졸속 행정 최근 쓰레기 처리 문제는 제주도민 65만 명이 매일 겪는 중요한 생활 민원 중 하나로 제주사회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제주도청 도민의견 게시판을 통해 얼마나 많은 도민 불만이 표출되는지를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행정당국은 요일별 배출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지만 제주도의 쓰레기정책은 최근 인구 및 관광객 증가를 감안치 않은 행정의 단면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2010년 제주도 인구는 577,187명에서 2016년 11월 현재 659,915명으로 약 20%이상 증가했고, 관광객은 2010년 7,578,301명에서 2016년 1,4681,742명으로 두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쓰레기배출량 역시 2010년 1일 639톤에서 2015년 1일 1,161톤으로 무려 45%이상 증가했다. 인구와 관광객이 급증하고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면 이것을 처리하는 인력이 늘어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아래 표에 나타난 통계를 보면 쓰레기를 처리하는 환경미화원과 운전원 등의 인력은 2010년과
제주시에서 지난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쓰레기 정책이 전형적인 탁상공론으로 행정의 신뢰를 떨어트리고 시민들의 권리마저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제주시내에 있는 클린하우스에서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 쓰레기 요일별 배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요일별로 쓰레기를 배출하기 위해 쓰레기를 모으다 보면 저절로 분리수거가 된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주거 취약 층과 교통 취약 층을 위해 하루에 버릴 수 있는 쓰레기의 종류를 늘리는 등 정책을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 - 기존에는 24시간 배출이 가능했던 반면 정책 개선 후에는 배출시간이 정해졌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개선이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배출시간을 정한 것은 노년층, 교통 약자, 해당 시간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정책이다.” - 이 정책으로 도내 쓰레기 문제가 개선됐다고 생각하나?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배출량이 적어짐에 따라 클린하우스‘만’ 깨끗해진 것이지 쓰레기의 발생량은 전혀 줄지 않았다. 오히려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기존의 클린하우스 정책의 실패 후 제약만 계속 늘어나고
최근 제주에서는 토지와 주택가격 급등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제주의 주택가격은 2015년 8.08%, 2016년 4.00% 상승하여, 전국평균 2015년 3.51%, 2016년 0.33% 상승한 것과 비교할 때 두 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 때 필요한 정책은 '주택 소유의 권리'가 아닌 '주거에 대한 권리(비싼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는 권리)'를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무주택 서민들은 자신의 일터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자신이 필요한 기간 동안,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는 곳을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공임대주택 공급률은 OECD 평균 11.5%의 절반을 조금 넘는 6.1%에 불과합니다. 특히 제주도 공공임대주택은 11,184호로 전체 주택수 대비 5.2%로 전국평균 6.1%보다도 적습니다. LH 제주지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시, 서귀포시, 한림, 조천, 대정 등 지역의 공공임대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며 대기하고 있는 제주도민이 2,176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더 많은 희망자가 있으나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더 이상 대기신청을 받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공임대주택의
제주 문화산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애니메이션산업 진흥을 위한 CGI센터가 서귀포에 문을 열었고, 영화촬영스튜디오 건립을 위해 도정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까지 다양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문화산업의 논의가 중요한 것은 문화산업 자체가 아니라, 제주도 상황에 부합하다는 점이다. 제주 제1산업인 농업과 관광분야의 접목이 용의하고, 청정 환경에 적합한 친환경 산업이다. 더불어 우리 제주 청년들에게 성공과 실패를 응원해줄만한 분야이기도 하다. 제주도정 역시 이런 가치를 잘 알고 있기에 산업진흥에 노력 하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아쉬운 점 두 가지를 말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는 문화를 기술로 이해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정에서 보이는 CGI센터나 일부 내용은 문화를 기술로 접근하는 모습이다. 만약 문화산업이 기술개발 정도가 낮은 상태였다면 이해하지만, 이미 많은 원천기술이 만들어져 있고 지금은 수많은 응용기술들이 산업화되어 있다. 그리고 다들 이 기술에 적합한 콘텐츠를 찾아 헤매고 있는 실정이다. 기술보다 콘텐츠가 목마른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데 제주도의 문화산업 예산 편성은 기술 중심주의로 문화산업을
= 뷰스앤뉴스 박태견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탄핵에도 버티기로 일관하면서 소비자심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으로 급랭하는가 하면, 미국의 금리인상 임박에 부동산거품 파열 조짐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구조조정으로 지방 곳곳에서 대량실업이 발생하는 등 곳곳에서 적색등이 켜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서도 정부의 존재를 찾을 수 없어, 이러다가 20년 전 IMF사태 때와 같이 경제 대재앙이 도래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민들 피부로 거대한 경제위기 도래 감지 25일 한국은행의 '2016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5.8로 추락했다. 이는 10월 101.9보다 무려 6.1포인트나 급락한 것이자, 미국발 세계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4월 94.2이래 7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CCSI가 기준선(2003∼2015년 평균치)인 100보다 낮다는 것은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반면에 금리수준전망 BSI는 10월보다 6포인트나 급등한 112로 집계돼 금리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반대로 주택가격전망 CSI는 107로 7포인트
□ 제주 패키지 입장권 : 제주에서 진행되는 전 경기(7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 (총 2,017장 한정판매) □ 판매기간 : 2016. 11. 1 ∼ 12. 31 □ 판매가격(개별경기 구매 대비 30% 할인된 가격) - CAT1(동·서쪽 스탠드 중앙부분) : 성인 63,000원, 유소년 30,000원 - CAT2(동·서쪽 스탠드의 모서리 부분) : 성인 47,000원, 유소년 21,000원 ※ 성인(만16세 이상), 유소년(만4∼15세), 48개월 미만은 무료입장 □ 구매방법 - 온라인구매 : kr.fifa.com(대회홈페이지) - 오프라인구매 : 구매 신청서 작성(안내부스에서 수합 후 월드컵 TF팀 발송) - 전화구매 : 대행사 콜센터 1544-1555 □ 결제수단 : 신용카드·체크카드(일시불/결제일로부터 7일 내 환불 가능) □ 수령방법 : 판매 종료 후 일괄 배송(‘17. 4월 중) - 건당 2,500원 배송료 부과 □ 문의전화 :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U-20월드컵TF팀 (☎ 760-3813)
□ 접수기간 : 2016. 11. 25(금) ∼ 11. 30(수) □ 운영기간 : 2016. 12. 1 ∼ 12. 31 - 새벽반(초급/20명) : 화∼금 / 주4회 / 06:30∼07:20 - 오전반(초급/20명) : 화∼금 / 주4회 / 10:00∼10:50 - 어린이반(초급/20명) : 화∼금 / 주4회 / 17:00∼17:50 - 저녁반(초급/20명) : 화∼금 / 주4회 / 19:00∼19:50 ※ 어린이반은 신장이 130cm 이상인 경우만 접수 가능 ※ 토·일·공휴일은 자유수영 □ 사 용 료 : 성인 60,000원 / 청소년·어린이 30,000원 □ 접수방법 : 선착순 방문 접수(전화접수 불가) □ 휴 장 일 : 매주 월요일 □ 문의사항 : 서귀포국민체육센터 (☎ 760-3641∼3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