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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귀포시, '2024 봄을 여는 생활문화예술 축제'성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주최, 지역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작가의 산책길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하여 지난 3월 31일 15시, 자구리공원에서 ‘2024 봄을 여는 서귀포 생활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서귀포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길’인 작가의 산책길의 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장르(국악, 합창, 관악, 시낭송 등)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솔동산음악회, 화롯불, 우리음악회 등 총 8개의 지역 문화예술 팀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원들이 참여한 시험적인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시민과 지역예술인 간의 교류 및 화합의 장이 되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작가의 산책길 운영 활성화 사업의 수탁기관인 지역주민협의회에서는 해당 공연을 시작으로 4월부터 매 주말, (구)서귀포 관광극장 일대에서 위스키 계모임, 숨비소리 시낭송회, 퓨전밴드 여락, 나눔오케스트라, 신기영 등이 출연하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상 속 문화예술을 즐기고, 작가의 산책길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며, 향후 공연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예술인들의 공연활동 저변 확대를 위한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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