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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2023년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사업 정비 완료

사업비 14억 원 투입해 오름 9개소, 습지 11개소, 용천수 6개소 정비 마무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탐방을 위해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26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오름 등 9개소에 보행매트, 안내판, 안전로프, 난간 등 정비를 시작으로, 한경면 조수리 돗곳물 등 습지 11개소에는 추락방지 울타리, 유래비 정비, 수생식물 등을 식재했다.

 

애월읍 신엄리 중엄새물 등 용천수 6개소에는 관람로, 쉼터, 안전난간, 돌담 등을 정비해 이용자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2024년도에는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정비사업은 자연자원 보전 및 생태계 훼손 최소화, 관람시설 정비 등을 통한 환경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매해 사업비를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 및 환경정비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개설된 탐방로 이외 지역으로의 출입은 본인의 안전과 환경 훼손 예방을 위해 탐방객 스스로가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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