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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보건소로 이전

12월 18일부터 보건소 별관(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12월 18일 제주보건소 별관(치매안심센터) 2층으로 이전한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알코올중독 관리를 위해 지난 2003년에 개소한 이래 제주보건소 내 공간 부족으로 외부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다.

 

그동안 시민들의 센터 이용에 있어 접근 편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도출되어 왔으며, 예산절감에 대한 방안마련도 시급했다.

 

이에 제주보건소에서는 청사를 재배치하고, 보건소 별관으로 센터의 이전을 추진해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임차료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한편,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도박·인터넷·약물중독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중독문제 예방과 재활을 위한 중독자 사례관리, 중독예방교육, 캠페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보건소 이전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지역 중독예방과 중독자 재활을 위해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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