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제주시 김녕 소재의 금룡사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복잡하고 바쁜 일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불안, 우울 등에서 스스로 치유하고 극복하여 정신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계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도·만다라 그리기·산책·새벽 예불 등 사찰에서 생활하며 사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상반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3개월간 명상프로그램을 12회 운영하여 314명이 참여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모두 매우 만족한다라고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울증,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