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포토] 서울 가볼만한 곳, 석촌호수 '러버덕' 8년 전 잠실 석촌호수에 나타났던 대형 고무 오리, 러버덕이 돌아왔다. 롯데월드타워는 송파구청과 함께 이번 달 31일까지 32일간 올해 전 세계 최초의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한다. 네덜란드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일상 속 소재를 극대화해 색다른 재미를 주려고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2007년부터 16개 나라에서 러버덕 순회전이 이어지고 있고, 2014년 가을 한 달간 석촌호수에서 약 500만명이 위로와 행복을 주는 오리를 만났다. 이번엔 코로나19로 지쳤던 사람들에게 힐링과 기쁨,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러 돌아왔다. 한편 8년 전 이곳에 등장해 인기를 누렸던 고무 오리 '러버덕'은 높이 18m, 앞뒤 폭이 23m로 키와 몸집이 더 커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러버덕이 8년 만에 다시 서울 석촌호수에 뜬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된다. 롯데월드타워는 송파구청과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 생 라자르에 처음 등장한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의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16년간 전 세계 16개국을 순회하며 25회 이상의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슬로건은 즐거움을 세계에 퍼트리다로 전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는 힐링이다. 이 프로젝트 서울 2022’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모두에게 힐링과 기쁨,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 기간 석촌호수 동호에는 높이 18m, 가로 19m, 세로 23m의 대형 벌룬 러버덕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한정판 굿즈 판매와 스탬프랠리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한 관람객의 유입은 주변 지역 상권으로 이어져 방이동 먹자골목, 석촌호수 카페거리, 송리단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롯데물산 이재원 마케팅팀장은 “치유와 희망의 상징인 러버덕을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이 따뜻하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