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허약·만성질환관리 등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작년 등록관리인원 414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결과, 참여자 만족도 94.5%로 높아 올해에는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56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참여자에게 건강측정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배부하고 건강관리 앱‘오늘건강'을 활용해 6개월 동안 개인별 미션 및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신규등록자 60명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상태 측정 완료했고, 이 중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10명에 대해서는 화면형 AI 스피커를 활용하여 건강정보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인지훈련 원격지도와 위급상황 시 119 신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 어르신에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도 지역 아동·청소년 비만율 증가에 따른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전년 예산 대비 44%가 늘어난 109백만원을 투자하여'어린이 식습관 개선 신선편이 과일간식 등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 돌봄교실 및 방과후교실 이용 학생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44개 학교·82개 교실·1,705명의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5월부터 주 1 ~ 2회, 연간 20회 이상 컵과일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업체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의 인증을 득한 업체로 식품위생법 기준에 따라 전처리, 조각과일 등 신선 편의 식품 제조 등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업체를 선정했으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전용 냉장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섭취 당일 공급업체에서 학교로 직접 공급한다. 공급 과일은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과실 및 과채로 동일한 종류의 과일(과채)이 연속 3회 이상 제공하지 않도록 하고, 제철 농산물 수급 상황에 따라 가능한 제주산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도록 하여 지역 농산물의 소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와 제주대학교의 위탁협약으로 운영되는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양성평등학과에서는 27일 역사인식 제고와 지역문화 체험을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답사는 수강생 중 신청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만일기념관, 대비공원 그리고 돌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조선시대에 헌마를 통하여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한 김만일기념관을 방문한 후, 이어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탐라의 역사와 민속문화, 설문대할망신화 등을 관람하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이론 강의가 아닌 직접 경험해보는 학습의 시간을 통하여 제주의 역사와 지역문화에 대한 보다 깊은 인식을 갖는 알찬 시간이 됐다. 한편, 서귀포시 리더대학 양성평등학과는 기존 서귀포시 여성대학에서 서귀포시 리더대학으로 통합되면서 변경된 이름으로 전공과목과 리더대학 공통교양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26일 개강식을 했고 9월까지 총 21회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양성평등학과는 학과운영의 전문성과 강의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9월까지 이어지는 교육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온평초등학교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024‘다함께, 온! 평! 페스티벌’을 4월 30일부터 4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열운이 한마당(운동회)과 더불어 IB 월드스쿨 수업 공개, 진로 체험, 공동체 놀이 등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첫째 날 수업 공개일과 셋째 날 열운이 한마당에는 학부모님도 참여가 가능하여 자녀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4월 30일 첫째 날은 IB 월드스쿨 수업 공개가 학부모, 제주 및 타지역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교육과정 및 학생 중심의 수업문화와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체계화해 이를 공유하며 교육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5월 1일 둘째 날은 '네 꿈을 펼쳐라!' 진로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1, 2학년은 파티시에, 업사이클링 3, 4학년은 특수분장, 로봇 제작 5, 6학년은 쇼콜라티에, 스마트팜 등을 체험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접하게 된다. 5월 2일 셋째 날은 오전에는 '열운이 한마당', 오후에는 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세화고등학교는 28일 세화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학교발전기금 2백만 원과 재경세화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학교발전기금 5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5회 개교 71주년 기념 ‘세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학교발전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세화고등학교 총동창회 및 재경세화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매년 학교발전기금으로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세화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및 재경세화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세화고등학교가 국가 및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모습이 동문으로서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학교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철훈 교장은 감사의 뜻을 전한 후“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은 인재 양성과 학교발전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하여 도서관 역할을 홍보하고자 ‘한수풀 인문학 특강 –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강연’을 27일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드립니다',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등의 저자이기도 한 김현수 교수를 초청하여 요즘 사춘기 아이들이 가진 고민과 자녀와의 대화를 비롯하여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강연에 참여하신 분들이 가진 고민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부모로서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와 관계를 어떻게 형성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부모와 다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고민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색연필 및 체험지를 증정한다.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교육박물관이 제작한 컬러링 체험지 '제주를 색칠하자' 및 색연필을 200개 배부할 예정이다. 5월 중 '제주를 색칠하자' 체험지를 완성하여 제주교육박물관 관람 후기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분 중 10명을 선정하여 모바일 문화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가 체험지를 통해 제주를 친밀하게 이해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부패 방지 예방 교육’을 지난 29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청렴한 서귀포시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류재식 전문 강사(청렴교육아카데미 대표)를 초빙했다. ‘교육공직자의 청렴의무’이라는 주제로 ▲2023년 부패인식지수 추이 및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 설명 ▲공직자의 부패행위 사례 공유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 등 반부패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다가오는 5월에도 지원청 직원들을 대상 으로 행동강령책임관의 직장 내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반부패·청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고순옥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공직자들이 반부패 의식을 갖고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공직을 수행할 수 있는 의지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4월 29일, 30일 이틀에 걸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 및 제1회의실에서 서귀포시 관내 돌봄전담사 6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은 물론 소아, 성인 등 연령에 따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애니 인형에 가슴압박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도 직접 작동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교실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돌봄전담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키워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내실 있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는 26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2024학년도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시 관내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학년도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에 윤상욱 세화중학교운영위원장, 감사에는 이정계 조천중학교운영위원장과 김민정 제주제일고등학교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또한,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홍보와 함께 학교운영위원회 연수를 실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생활 속에 녹아드는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내 PC에도 청렴이!, 나만의 청렴 캐리커쳐 화면보호기’를 만들고 미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진으로 만든 청렴 캐리커처를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 화면 보호기로 사용함으로써 청렴이 늘 우리와 동행한다는 것을 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가족,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 위에 새겨진 청렴 글귀들을 보면서 동료들의 숨은 실력에 감탄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컴퓨터를 켤 때마다 내 아이 얼굴과 청렴 문구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걸 보면 행복하기도 하고 조금 더 신중하고 세밀한 마음가짐이 되는 것 같다”라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시 한림읍 지역 초·중학교 운영위원장 및 관내 10여 개 자생단체장을 초청해 4월 30일 한림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한림읍 관내 초·중학교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절벽 시대에 학생 수 감소하는 한림읍 관내 초·중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모든 추진 가능한 방안을 열어두고 지역 인사들의 관내 학교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간담회에는 지역구 도의원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양용만 위원장과 교육위원회 이남근 의원이 참석한다. 한림읍전현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조호일 회장, 관내 초·중학교 운영위원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2개 자생단체장, 도교육청 강동선 행정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한림읍 초·중학교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학령인구 변화에 따른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주민과 교육청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지속적인 토론회 및 설명회 등으로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고, 교육 주체로서의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 1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학부모를 위한 인성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도내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녀 인성교육 실천 사례 나눔 발표(박진희 학부모) △『우리 가족을 위한 비폭력대화 수업』(저자 이윤정) 특강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이윤정 작가는 “가정이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가족들이 쉴 수 있고, 행복을 느끼고, 재충전하는 장소가 가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며“저의 이야기가 학부모님과 자녀들에게 행복한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 “내 아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라면서“2024년 가정 인성교육 실천 사례 공모 등 가정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부모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스웨덴 및 네덜란드에 방문 중에 있다.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의회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김경미 보건복지위원장, 박호형 의원 등이 함께 했다. 방문기간 중 도의회 대표단은 4월 29일에 스웨덴 스톡홀름시의회를 방문하여‘올레부렐(Olle Burell)’의장님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면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우리 도에서는 도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제공할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이 많다”며 “스웨덴은 포괄적 사회보장제도를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로 이번 방문을 통해 스웨덴의 복지정책과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제주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올레부렐(Olle Burell) 의장은 “제주와 스톡홀름은 공유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이번 방문에서 영감을 받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인권 신장과 국민 대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대해 주요 추진 성과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실·국 및 행정시와 4·3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추념식 준비 TF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추념식 행사 전 궂은 날씨에 따른 실내외 행사 개최 장소 변화에도 신속히 대처했으며, 추념식 경과보고, AI 유족사연, 추모공연으로 이어지는 구성과 기획이 돋보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추념주간에는 4·3전야제, 영화‘그날의 딸들’, 연극‘바람의 소리’ 문화예술 공연, 유족 간담회, 생존 수형인 위문 등이 이뤄져 도민들과 함께 깊은 감동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