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8월 14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4년도 주민참여 등으로 서귀포시에 제안되어 심사하는 사업은 읍면동 기본 배정 사업인 ▲지역사업 119건 44.6억 원, 읍면동 추가사업인 ▲지역참여사업 54건 36.5억 원, 시 본청에 편성되는 ▲시정참여사업 17건 31.1억 원 등 총 190건 112.2억 원이다. 올해부터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결정 방식 개선에 따라 지역사업은 각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최종 선정 완료(119건/44.6억 원) 됐으며,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안건은 읍면동 추가사업인 지역 참여 사업이다. 지역참여사업 결정을 위해 각 읍면동을 대표하여 지역회의 위원장의 주요사업 설명과 질의답변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열흘간의 기간을 두고 평가표에 의한 개별 심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도 동시에 진행된다. 시 조정협의회는 8월 30일 제2차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슈퍼 엘니뇨 발생 등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작물과 농업용시설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 손실을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로, 전국 70개 품목 중 제주에서는 총 53개 품목 운영 중이다, 가입대상은 농작물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가입 보험료의 85%(국비 50%, 도비 35%)까지 지원하며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된다. 현재 판매중인 보험 품목은 콩, 당근, 메밀, 양배추 이며 추후 가을감자, 월동무, 브로콜리 등 주요 월동작물의 재해보험 가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품목 가입 기간에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금 지급으로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에 관심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2023년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 지원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노후된 간판을 주변 지역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바꿔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받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하며,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접수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주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된 건에 대해서는 간판의 크기, 색채, 특색있는 디자인, 주변과의 조화 여부 등을 현장 확인을 통해 면밀히 검토하고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국민배우’로 활약해온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겸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함께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배우 박상원 씨가 13일 오후 5시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박상원 씨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와 사진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상원 씨는 제주4·3을 기념하는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과 제주의 가치를 담아내는 뮤지컬 제작사업에 참여했으며, 사진작가로 제주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는 등 각별한 제주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배우 이영애와 신영균, 문희경, 현석 씨, 가수 양지은 씨,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야구선수 이대호, 탁구선수 신유빈, 배구선수 정지석·한선수, 골프선수 박민지 등 스타들의 제주사랑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1~13일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 2023(NATAS Holidays 2023)에 참가해 가을․겨울시즌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쳤다. 제주도는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도내 관광사업체 7곳(여행사 4, 테마여행 콘텐츠 2, 호텔 1) 등과 민관 협업 제주관광세일즈단을 구성해 싱가포르 잠재 소비자들과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의 장점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나타스 박람회 참가는 지난 4월 제주를 방문한 싱가포르여행업협회(NATAS) 스티븐 러(Steven Ler) 회장의 적극적인 초청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특히 한국에서 참가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홍보부스를 차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정 관광목적지로 제주를 널리 알렸다. 한 도내 참가업체는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취항 이후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제주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현장에서 실감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싱가포르 개별관광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가을·겨울상품 개발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196,225건(외국인 10,315명 포함) 12억 2천 5백만 원을 부과했으며,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7월1일 기준으로 세대주인 개인 및 1년이상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과세되며, 납부세액은 주민세와 지방교육세를 합해 읍·면 지역 5,500원, 동 지역 6,600원이 과세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미혼인 30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에 대해서는 과세제외되며, 80세 이상 고령 납세자의 경우에는 도조례에 따라 감면대상이 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납부세액 및 가상계좌 등 중요 내용을 알아 보기 쉽도록 중앙으로 배치하고 글자크기를 확대한 ‘실버 맞춤형 납세 고지서’를 특별 제작해 발송한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또는 우체국 방문후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어디서나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노후된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려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 업소 등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융자대상과 시설개선자금 지원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적용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는 7천만 원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는 3천만 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는 1천만 원 ▲모범‧향토음식점의 육성자금은 2천만 원 이내로 한다. 단, 유흥․단란주점 영업의 경우 화장실 및 주방시설 개선에 한정한다. 융자금의 이율은 연2%이며, 융자상환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신청은 사전에 은행(농협․제주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 확인 후 융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주시청 위생관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휴‧폐업 중인 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하지 아니했거나, 신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아니한 업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경기불황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6~7월 긴 장마기간 동안 피해을 입은 농작물에 대해 신고접수 후 2023년 8월 6일까지 피해 현장 정밀조사를 마무리 했다. 6월말부터 장기간 호우가 내리면서 메밀, 밀에서 수발아 현상이 일어나 신고접수를 했고, 수발아에 대한 정밀조사 기간중 7월초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른 추가로 피해신고를 접수했다. 농작물 신고 피해물량은 631ha이고, 이중 부적격 대상 82.4ha을 제외한 297농가 548.6ha을 피해복구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작물별 피해 현황은 수발아 관련 메밀, 밀은 196.6ha 피해를 받았고, 콩 263.8ha, 기장 28.7ha, 수박 15.7ha, 단호박 14.9ha, 기타 28.9ha 순으로 피해를 받았다. 서귀포시에서는 현장 정밀조사 완료된 것에 대해 가구당 주생계수단 여부, 보험가입(대파대 신청농가 지원제외) 여부을 확인한 후 2023년 9월중 재난지원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올해 여름철 장마는 역대급으로 길고, 비가 계속 내려 여름 농작물 생육 저조 및 침수 등 많은 피해을 입혔지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518호의 가격(안)에 대하여 6월 30일까지 개별주택가격 검증을 마치고 산정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8월 2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개별주택가격(안) 의견청취는 2023년 6월 1일 현재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전에 수행하는 필수 절차로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 △서귀포시청 세무과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개별주택가격(안)을 열람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이 마무리되면 오는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의견제출가격 검증을 실시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더욱 공정하고 적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것이며, 개별주택가격이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도내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1,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610개 기관)과 단일유형(524개 기관)으로 나눠 사업 운영의 적정성과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00개 기관을 선정했다. 제주지역 우수기관은 복수유형으로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니어클럽이, 단일유형 중 사회서비스형으로 ㈔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선정돼 2019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제주시니어클럽은 최상위등급인 ‘S등급(전국 4개기관 선정)’을 유지했으며, 서귀포시니어클럽의 경우 전년도 ‘B등급’에서 ‘A등급’으로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시니어클럽은 지역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기관으로 총 33개 사업에 2,781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총 39개 사업에 2,63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숙원인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9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예산 65억 원 중 3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국가가 섬의 범주에 제주 본도를 지원 대상에 포함한 첫 번째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제주도민들은 그동안 택배 기본요금과는 별도의 추가배송비를 최소 2,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지불하는 등 내륙지역 주민들에 비해 적지 않은 물류비를 부담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들의 추가배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한해 1인 최대 6만 원 한도 내에서 1건당 3,000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도민은 도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은 해양수산부에서 제공한 택배 이용정보 또는 신청인이 별도로 첨부한 증빙자료를 확인해 11월 중 신청인 본인계좌로 지급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도내 수출기업 5개사를 해외시장에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한다. 무역사절단은 수출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오는 9일과 11일 동남아 라오스 비엔티안무역관, 미얀마 양곤무역관에서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심사를 통해 ㈜아이클로, ㈜큐브스토리, 농업회사법인㈜코삿, 미카의달콤한작업실,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등 뷰티 및 소비재 수출기업 5개사를 참가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참가업체는 시장조사비, 현지 바이어 주선비, 통역비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 여파로 무역사절단 상담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상반기부터 현지를 방문해 대면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 ‘23년 5월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6개사가 25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137만 2000불의 LOI(구매의향서) 체결을 달성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무역상담이 올해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제주디자인스튜디오(JDS)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디자인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내에 마련돼 개소했으며, 도내 기업들의 우수제품에 대한 고품진 사진 촬영을 제공한다. 종전에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고품질의 제품사진을 촬영하려면 수도권을 방문해야 해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있었으나 제주디자인스튜디오 개소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품디자인 품질도 높여 촬영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스튜디오 개소 이후 올해 7월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촬영지원 실적은 모두 84개사 158개 제품에 이른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54개사 98개 제품을 비롯해 먹깨비앱 게시용 골목상권 대표메뉴 15개 업체, 45개 메뉴의 촬영을 지원했다. 또한 제53회 제주도 공예품 공모전 수상작 15점에 대한 전시 및 촬영도 이뤄졌다. 2022년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패키지디자인을 개발한 10개 제품을 대상으로도 제품을 촬영해 사진을 제공했다. 제5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서울지역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서울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는 지난 6월 1일 판교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첫 워케이션 설명회를 열어 많은 기업의 관심을 모았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대기업 등 10개사는 제주 곳곳의 워케이션 인프라를 돌아보는 팸투어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는 참가 기업 중심으로 진행한 판교 설명회와 달리 워케이션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도내 민간 워케이션 시설 외에 유관기관인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과 통합 마케팅을 통해 제주 워케이션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9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공공 워케이션 오피스 2개소(서귀포 혁신도시, 제주시 원도심)에 대한 상세한 시설 소개와 이용지원 프로그램도 처음 공개한다. 이어 도내 곳곳에 분포한 다양하고 개성 있는 민간 워케이션 오피스 시설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사무의 민간위탁 종료로 10인 이상 대량실직 노동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한다. 지난 2월 민간위탁 종료로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소각장 노동자가 대량실직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뤄진 사례에 비춰 향후 집단 고용위기 발생 시 해결에 필요한 지원시스템 등을 구축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노정협의체 운영 및 고용안정 지원 조례'안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고용안정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노정협의체 운영 및 고용안정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1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대량실직 발생으로 인한 고용안정 지원 노력, △고용안정 지원 대책 협의를 위한 노정협의체 설치 및 구성·운영, △실직 및 이직노동자의 고용안정 지원 등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공공목적 달성을 위한 사무의 민간위탁 종료로 대량실직이 일어났을 경우, 노정협의체를 운영하여 실직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적극적 행정 뒷받침과 동시에 노동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기존 재정 일자리사업과 연계하는 등 고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