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아가족의 상시적인 돌봄 부담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 및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일정한 자격 기준을 갖춘 돌보미를 가정에 파견하는 돌봄서비스와 가족 캠프, 부모교육, 자조 모임 등 장애아가족을 지원하는 휴식지원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올해 지원사업에 총 13억1,500만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회장 허유승)에서 장애아돌보미 교육 및 파견, 휴식지원 등 양육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아동과 생계·주거를 같이 하는 가정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정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장애아 가족의 질병, 사회활동 등으로 양육지원이 필요한 경우 이용자가 월 720시간 내에서 장애아 돌봄서비스를 자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제주도는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몇 배로 늘어난 돌봄 부담을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등 장애가족으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장애아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제주시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발달·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21. 2. 25(목) ~ 3. 11(목) 동안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장애인 지원주택 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대표 최영열)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운영하는 오라동 소재의 주택 2호에 2명의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발달(지적‧자폐성) 및 뇌병변장애인 중 만 19세 이상 ~ 55세 이하의 장애인으로서 생활시설 퇴소를 희망하거나 재가 장애인 중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자이며,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지원주택에 입주하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플래너*, 행복코치**, 이동지원(누리카)*** 사업, 응급안전시스템(IoT, 사물인터넷)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으며 독립생활을 해 나가게 된다. 거주기간은입주일로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추후 연장가능하다. * 행복플래너 :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며 자립에 필요한 일상생활과 자립에 필요한 계획수립, 사례관리, 자원연계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인력 ** 행복코치 : 장애인 개인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장애인복지관 5개소*에 예산 109억 원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통합복지서비스를 발굴 지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5개소(제주시 4, 서귀포시 1)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 △장애인 기능향상 강화 지원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지원 △장애인 권익옹호 및 사회참여 활동지원 등 제주지역에 걸 맞는 맞춤형 재활 및 자립지원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려되는 코로나블루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정서 안정 등의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일대일 혹은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극대화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도내 등록장애인 3만6,655명(20년 12월 기준)을 대상으로 △언어장벽 해소 의사소통 권리지원사업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영상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줌 화상 활용교육 △고령장애인 맞춤형 건강·문화·여가지원 △장애인 가족관계 개선 △CODA(농아인…
제주시 장애인 체육회(회장 안동우)는 2.19.(금) 10:00, 1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한다. 제주시 장애인 체육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이번 이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2021년도 사업계획 및 가맹단체 지원 예산 등을 확정하게 된다. 이 외에 이사회에서 논의될 주요 사항으로는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지난 2020년도 감사보고와 임원 임면 사항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채용,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등의 현안이 있다. 이와 더불어 골프, 당구, 론볼, 바둑, 배드민턴, 탁구 등 기존 등록된 종목단체에 대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논의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발전적 방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코로나19로 장애가 있는 체육인들의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었던 만큼, 올해는 감염병을 극복하고 힘차게 다시 도약하는 한 해가 되어 장애인 가족의 건강과 복지가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장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6억5,000만원으로, 사회복지사업보조(장애인 복지증진사업 등)와 민간자본보조사업(기능보강사업)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 시설(개인포함) 및 비영리단체 등이다. 올해는 ‘장애인 안전망확보 및 돌봄서비스 지원’이 추가돼 총 7개 분야 사업이 기금으로 편성됐으며, 지난해보다 2,000만원 증액됐다. 사회복지사업보조는 총 6개 분야·5억8,000만원 규모이다. 이 가운데 △장애인복지증진 사업 지원 △장애인문화예술 및 여가활동지원 △장애인 및 종사자 역량강화사업 △소규모장애인시설 지원 사업 △장애인 복지 불편과제 해소 발굴 지원사업 등 5개 분야는 최대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신규 사업인 △장애인 안전망확보 및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은 최대 1억원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민간자본보조사업은 총 1개 분야·7,000만원 규모이며 장애인복지시설 등 기능보강사업으로 최대 1,500만원 범위 내에
제주도는 최근 코로나19 전염병 지역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등 고용시장 악화에 따른 장애인고용기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하여 위기해제 시까지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을 분기별로 지원하였던 것을 매월 신청 접수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은 장애인의 안정적 직업생활을 도모하고 고용촉진을 유도하고자 장애인의무고용의 사각지대인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정도와 성별에 따라 1인/월 35만원 ~ 65만원을 차등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 사업장에서 장애인 근로자 근로계약서, 근무상황부, 임금대장 등을 구비하여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 분기별 1회(4월, 7월, 10월, 12월)로 하던 것을 매월 신청하도록 변경하여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조건은 사업주가 장애인을 고용하여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이상을 지급하여야 하고, 장애인 근로자는 월 16일 이상 근로하여야 하며 1개월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이상 이어야한다. 제주도는 2020년도에 193개업체, 675명의 장애인 근로자에 대하여 3,242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석봉 장애
제주시는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2개소씩 추가 공개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의미 있는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방과후 시간동안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으로 1월 15일부터 1월 28일 18:00까지 제주시 노인장애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이번 제공기관 추가 모집을 통해 제공기관을 각각 4개소로 확대하여 많은 발달장애인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도내 사회복지법인 및 단체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또는 제주시 노인장애인과(☎064-728-34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특별자치도가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 분야 신규 채용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발굴해 발달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인으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 보조사업인 ‘발달장애인 음악교육 지원사업’ 참여자 중 5명이 1월 11일자로 제주의료원 장애인연주단원으로 신규 채용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의료원, 사단법인 하음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5명*의 발달장애인들을 제주의료원 장애인연주단원으로 선발했다. * 바이올린 2명, 첼로 1명, 플루트 1명, 섹소폰 1명 특히, 이번에 선발된 5명 모두 제주도의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음악교육 지원사업’ 참여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발된 인원들은 근무시간에 연습과 연주를 주 업무로 하며 제주의료원에서의 의료봉사 공연활동, 원내 로비콘서트, 장애인식개선연주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년 동안 발달장애인 음악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사단법인 하음에서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2019년도 41명, 2020년도 33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구성 음악교육을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들의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7월 발표한 장애등급제 폐지 및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제도 단계적 도입 계획에 따라, 지난 10월 30일부터 지속적으로 ‘이동지원서비스 종합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지원서비스 종합조사는 장애등급제 폐지 후 이동지원 서비스 수급 자격을 장애등급이 아닌 개별적 욕구 및 서비스 필요를 판단함으로써, 장애인의 욕구·환경을 고려한 정책을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이다. ※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개편 단계별 추진 계획 (‘19.1단계) 일상생활서비스: 활동지원, 보조기기 교부, 거주시설 입소, 응급안전알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등 (‘20.2단계) 이동지원서비스: 장애인주차표지, 특별교통수단 (‘22.3단계) 소득고용지원서비스: 장애인연금 등 종전에는 의학적 기준인 보행상 장애판정 기준(보건복지부고시) 해당자인 경우에만 장애인주차표지발급, 특별교통수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10월 30일부터는 기존 보행상 장애뿐만 아니라, 의학적 기준 외 이동지원서비스 종합조사 결과에 의해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으로 판단되면 장애인주차표지발급, 특별교통수단 서비스(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활용)를 확대 지원받을 수 있게 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제주도청 별관 4층 자연마루에서 제주실정에 맞는 맞춤형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발달장애인 지원 TFT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발달장애인은 (지적 ․ 자폐성 장애인) 발달이 나타나지 아니하거나 크게 지연되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서 성인이 되어 갈수록 점점 스스로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을 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12명의 TFT 협의체위원이 참석했으며, 세부 불편과제 사업 발굴 및 제주형 지원 시스템 마련, 현안사업 문제점 해결 등 여러 가지 지원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이어 나갔다. TFT협의체는 지난 11월 13일 구성됐으며, 도청 및 도교육청,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장 등 25명으로 이뤄졌다. 협의체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자유로운 토론과 아이디어 발굴 등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석봉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은 특히 가족과 보호자의 어려움이 많아 이번 TFT협의체를 통해 제주실정에 적합한 지원 시스템 구축과 현장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