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한 장애인상 5명을 장애인의 날 기념식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장한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2명(개인 1명, 단체 1명),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이 선정됐다. 장한장애인대상을 수상한 송윤호(72세, 남)씨는 중증장애당사자로 도지체장애인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장애인복지 초석 마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분야 정경자(58세, 여)씨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복지사회구현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장애인도우미대상 단체분야 참조은적십자봉사회(회장 강용길)는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취약계층 물품지원과 중증척수장애인의 전동휠체어 및 바이크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장애인복지특별상을 수상한 김형주(61세, 남)씨는, 중증장애당사자로서 10년 이상 이호동 통장 등 역임 및 각종 자생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부터 3년 동안 진행해온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상담·자조활동 등 장애인 동료지원을 통해 비경제활동 또는 실업 상태에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2월 기존 수행기관(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부모회)에 대한 평가를 통한 재선정과 사업위탁 약정 체결 절차를 완료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중증장애인 총 60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자는 비경제활동 중인 중증장애인이면서 발달장애인에 한해 참여 시 상해보험 가입 및 소정의 활동료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장애인부모회(☎064-725-1370)로 문의하면 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장애라는 공통의 조건으로 인해 겪는 상황과 경험 공유를 통해 자존감 회복과 함께 취업 의욕을 높이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2021년 전략과제 ‘생각의 차이를 넘는 소통하는 장애인복지 실현’을 위하여 총1,732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일생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 지원체계 구축 및 보호자의 심리적 불안요소 해소 등 상황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GPS탑재 스마트슈즈 보급사업을 새롭게 1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활동지원서비스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고, 올해부터는 65세이후 노인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되어 급여가 월 60시간이상 감소한 경우 보전급여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활동지원(`20) 1,393명·303억원 → (`21) 1,430명·344억원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장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주간활동 및 방과후 활동 지원을 확대한다. *(`20) 180명 → (`21) 262명 만 18세이상 64세 성인발달장애인의 경우 특성에 따라 1일 2.5시간에서 6시간까지 외부활동을 지원하며, 만 12세이상 17세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경우 월 44시간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지원한다.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아가족의 상시적인 돌봄 부담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 및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일정한 자격 기준을 갖춘 돌보미를 가정에 파견하는 돌봄서비스와 가족 캠프, 부모교육, 자조 모임 등 장애아가족을 지원하는 휴식지원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올해 지원사업에 총 13억1,500만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회장 허유승)에서 장애아돌보미 교육 및 파견, 휴식지원 등 양육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아동과 생계·주거를 같이 하는 가정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정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장애아 가족의 질병, 사회활동 등으로 양육지원이 필요한 경우 이용자가 월 720시간 내에서 장애아 돌봄서비스를 자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제주도는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몇 배로 늘어난 돌봄 부담을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등 장애가족으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장애아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제주시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발달·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21. 2. 25(목) ~ 3. 11(목) 동안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장애인 지원주택 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대표 최영열)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운영하는 오라동 소재의 주택 2호에 2명의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발달(지적‧자폐성) 및 뇌병변장애인 중 만 19세 이상 ~ 55세 이하의 장애인으로서 생활시설 퇴소를 희망하거나 재가 장애인 중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자이며,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지원주택에 입주하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플래너*, 행복코치**, 이동지원(누리카)*** 사업, 응급안전시스템(IoT, 사물인터넷)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으며 독립생활을 해 나가게 된다. 거주기간은입주일로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추후 연장가능하다. * 행복플래너 :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며 자립에 필요한 일상생활과 자립에 필요한 계획수립, 사례관리, 자원연계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인력 ** 행복코치 : 장애인 개인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장애인복지관 5개소*에 예산 109억 원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통합복지서비스를 발굴 지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5개소(제주시 4, 서귀포시 1)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 △장애인 기능향상 강화 지원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지원 △장애인 권익옹호 및 사회참여 활동지원 등 제주지역에 걸 맞는 맞춤형 재활 및 자립지원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려되는 코로나블루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정서 안정 등의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일대일 혹은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극대화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도내 등록장애인 3만6,655명(20년 12월 기준)을 대상으로 △언어장벽 해소 의사소통 권리지원사업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영상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줌 화상 활용교육 △고령장애인 맞춤형 건강·문화·여가지원 △장애인 가족관계 개선 △CODA(농아인…
제주시 장애인 체육회(회장 안동우)는 2.19.(금) 10:00, 1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한다. 제주시 장애인 체육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이번 이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2021년도 사업계획 및 가맹단체 지원 예산 등을 확정하게 된다. 이 외에 이사회에서 논의될 주요 사항으로는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지난 2020년도 감사보고와 임원 임면 사항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채용,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등의 현안이 있다. 이와 더불어 골프, 당구, 론볼, 바둑, 배드민턴, 탁구 등 기존 등록된 종목단체에 대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논의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발전적 방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코로나19로 장애가 있는 체육인들의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었던 만큼, 올해는 감염병을 극복하고 힘차게 다시 도약하는 한 해가 되어 장애인 가족의 건강과 복지가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장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6억5,000만원으로, 사회복지사업보조(장애인 복지증진사업 등)와 민간자본보조사업(기능보강사업)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 시설(개인포함) 및 비영리단체 등이다. 올해는 ‘장애인 안전망확보 및 돌봄서비스 지원’이 추가돼 총 7개 분야 사업이 기금으로 편성됐으며, 지난해보다 2,000만원 증액됐다. 사회복지사업보조는 총 6개 분야·5억8,000만원 규모이다. 이 가운데 △장애인복지증진 사업 지원 △장애인문화예술 및 여가활동지원 △장애인 및 종사자 역량강화사업 △소규모장애인시설 지원 사업 △장애인 복지 불편과제 해소 발굴 지원사업 등 5개 분야는 최대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신규 사업인 △장애인 안전망확보 및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은 최대 1억원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민간자본보조사업은 총 1개 분야·7,000만원 규모이며 장애인복지시설 등 기능보강사업으로 최대 1,500만원 범위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