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와 한국양봉협회서귀포시지부는 지역 양봉농가와 함께 봄철 꿀벌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제주산 포장재 지원사업(71백만원, 보조율 100%)을 통하여 사전 공모 신청한 서귀포시지역 13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3월 27일 벌꿀 포장재(꿀병, 포장박스 44,496세트)를 배부했다. 본 사업은 포장재(꿀병 2.4kg, 포장박스) 지원을 통한 양봉산물(벌꿀)의 포장을 규격화하여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 및 청정벌꿀의 이미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양봉산물(벌꿀) 우수성 및 친환경 양봉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지난달 종봉 생산용 화분구입 지원사업(화분 및 화분떡 28,260kg)과 전면 소초광 지원사업(소초광 22,360매)를 130농가에 지원했다. 그 외에도 양봉농가의 작업시간 단축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양봉 기자재 지원사업을 추진중(70백만원, 보조율 60%)으로, 벌통, 탈봉기, 채밀기, 화분 건조기 등을 지난달 신청 받았다. 특히, 기후와 온도 변화에 민감한 벌꿀에게 보온력이 뛰어나고 온습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3년간 매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실제 거주(주민등록 포함)하는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18세 이상~40세 미만의 청년으로,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등 소득요건을 갖추면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영농계획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최대 3년간 월 90만 ~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영농기술 및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청년농업인 84명을 선정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젊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제주시의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마을기업의 현황, 운영 실태 등 정상 운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5월 초까지 2024년 마을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전통식품업, 가공판매업, 관광체험업 등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지정‧육성 중인 마을기업 총 20개소이다. 조사 내용은 ▲기업현황, ▲매출실적, ▲고용실적, ▲사회공헌 실적 등 기본적인 법인 현황을 파악하고, 서면조사 실시 후 현장 확인이 필요한 마을기업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그리고, 보조금 지원기업에 대한 집행 및 목적 외 사용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주의 및 시정 조치하고, 미 이행시에는 지정 취소 등 단계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의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기업의 효율적인 지원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4년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4개 사업에 총 4,6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 비용 지원(사업비1,400만 원)은 해외 바이어 측의 상품 샘플 요구 시 발생하는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연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사업비2,000만 원)은 수출 절차 이행에 필요한 영양성분 분석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수수료를 업체당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비1,000만 원)은 수출 중소기업의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한 후 제작 비용을 업체당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등 참가경비 지원(사업비200만 원)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1사·2인까지 국내 왕복 항공요금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제조업)을 두고 있는 수출(희망)업체로 연중(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4개 사업 ‧ 55개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 관광업계와 함께 중국 크루즈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크루즈를 시작으로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과 물류 활성화 등 교류 협력 다각화 방안이 논의되면서 제주와 칭다오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일 중국 칭다오항에서 열린 중국 연황하 유역도시 및 제주도 크루즈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제주 크루즈 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둥성항구그룹유한회사, 칭다오시 문화관광국, 칭다오국제크루즈항구서비스관리국, 아이다크루즈, 여행사 대표 등 현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크루즈 관광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산둥성방송국과 칭다오방송국, 칭다오일보, 봉황망, 대중망 등 현지 언론에서도 오영훈 지사를 인터뷰하는 등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PPT 발표를 통해 제주 관광의 장점을 설명하고 제주 크루즈 산업의 비전을 홍보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제주기항을 예약한 중국 크루즈 250여 척 가운데 8척이 칭다오에서 출발한다”며 “칭다오 크루즈 10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타이안시가 한라산과 타이산(태산·泰山) 간 자매결연을 통해 더 큰 우정과 협력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를 기념해 타이안시에 제주의 상징 돌하르방 한 쌍을 기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와 중국 타이안시 타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주임 샤오위궈)는 31일 타이안시 동악산장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제주 대표단과 양훙타오 중국공산당 타이안시위원회 서기, 이란상 타이안시장, 샤오위거 타이산관리위원회 주임 등 현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정식은 타이산·제주 홍보 동영상 시청, 인사말, 타이산·한라산 소개,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 선물 교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자매결연 협정에 따라 세계유산본부와 타이산관리위원회는 세계유산지역의 보존·활용과 관련한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타이산은 중국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2024년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4월 1일 ~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품목별‘10% 할인 이벤트’와 ‘무료배송’과 함께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커피 교환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SNS를 통해 구매고객 대상 최고 레시피를 선정하여 사은품을 증정하는 ‘요리왕 이벤트’, 서귀포in정 상품으로 구성된 ‘빙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갈치, 옥돔, 굴비, 뿔소라, 문어, 어묵, 젓갈 등 수산물 전 품목이다. 서귀포in정은 수산물 특별기획전 외에도 4월 봄맞이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한다. 서귀포in정은 카라향 출하 시기에 맞춘 카라향 기획전을 4월 8일 ~ 25일 까지 진행하고, 4월 나들이 철을 맞이한 봄나들이 체험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4월 서귀포in정을 통한 소비촉진 기획전이 참여 농어민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기를 기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6,493억 원 중 33.87%에 해당하는 2,199억 원을 집행하여 도 1분기 공통 목표 26%를 초과 달성함은 물론 도내 행정기관 중 집행률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신속집행은 경기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및 SOC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공공부문의 재정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 재정의 선순환을 이끄는 정책으로, 금년부터는 경기침체 지속 전망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의 상반기 신속집행 강력 추진 기조에 따라 분기별(1분기· 2분기) 신속집행 목표를 설정하여 관리를 추진해오고 있다. 앞서 서귀포시는 △선제적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조기 발주 추진 △월 1회 부서별 집중 점검회의 △월 1회 부진부서 점검회의 등을 개최했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집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귀포시는 2분기 최종 신속집행에 있어서도 선제적인 예산 투입을 통하여 서귀포시 민생 경제 활력화에 기여하는 예산집행 선순환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고용안정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예산 8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에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을 고용한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체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매월 16일 이상, 1개월 동안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주로 1곳당 최대 45명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경증장애 (남성) 35만원 (여성) 45만원 △중증장애 (남성) 55만원 (여성) 65만원으로 장애정도 및 성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으로 사업주의 장애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들에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및 다양한 일자리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3월 29일 부산세관 및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을 방문해 컨테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점검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10월부터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에 소재한 컨테이너터미널의 연쇄적인 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경 자성대부두의 항만기능이 종료되고 북항2단계 재개발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자성대부두는 1978년에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터미널’로 개장하여 그간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운영 중인 컨테이너터미널을 이전한 국내 최초 사례’라는 타이틀도 가지게 됐다. 이날 이명구 차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수출입 현장에서 컨테이너터미널 관계자들이 큰 역할을 해왔음을 격려하고, 새 터전에서도 수출입 관문의 전통을 충실하게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출입화물·인력 및 시스템을 함께 이전하는 거대한 작업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관세행정 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